서로가 처음이면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는 문제없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두 분 모두 서로가 첫 성경험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자궁경부 세포검사) 결과는 대체로 이상 소견 없이 정상(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자궁경부암 검사(세포진 검사)는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여 암세포나 전단계의 세포 변형(이형성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며, 자궁경부 세포 변형의 주된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인데, 두 분 다 성 경험이 전혀 없었다면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입니다.다만, 세포검사 결과지에 '반응성 세포 변화'나 '염증' 소견이 간혹 적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질염 등으로 인해 흔하게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결과로, 암이나 심각한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이번 검사에서 정상 결과가 나오더라도, 성 경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건강보험 기준에 따라 만 20세 이상 여성부터 2년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좋으며, 자궁경부암 예방백신(가다실 등)을 아직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접종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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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모야모야 양측 수술을 마치고 조영술결과 나왔는데 주의해야할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뇌혈관 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 중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저혈압 상태가 되거나 급격한 혈압 변동이 생기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한파나 무더위 등 급격한 기온 변화에 노출될 때 체온과 혈압이 급변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합니다.또한 숨이 가쁠 정도로 과호흡을 하게 되면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류 공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숨이 차는 격렬한 운동, 관악기 연주, 풍선 불기 등을 주의하시고,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급하게 먹다가 사레가 들려 과호흡이 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그 외,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혈관을 강력하게 수축시키고 손상시키므로, 본인의 금연은 물론 간접흡연 환경도 철저히 피해야 합니다.만일 평소와 다른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 마비, 힘 빠짐, 발음이 어눌해짐, 극심한 두통,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글리아타민(콜린 알포세레이트)은 뇌 손상이나 뇌출혈 이후 인지 기능 개선과 뇌 대사 회복을 돕기 위해 처방되는 약물로, 약을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지는 환자분의 인지 회복 상태, 신경학적 예후, 그리고 주치의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다음 외래 진료 시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뇌 기능 회복 정도를 평가한 뒤 감량 및 중단 시기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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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자리그 계속 저리다고 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단순한 피로와 자세 문제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신경이나 척추 쪽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전기가 흐르듯 찌릿찌릿한 느낌은 주로 신경이 자극이나 압박을 받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으로 허리 부위의 디스크(수핵탈출증)나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으면,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이나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장시간 서 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은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압박해 저림을 유발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자세를 바꾸고 휴식을 취하면 금방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그 외, 특정 비타민(예: 비타민 B군 등)이 부족하거나 말초신경에 순환 장애가 있을 때도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피곤하거나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잠깐 나타났다가, 스트레칭을 하거나 누워서 쉬면 금방 사라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며칠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다리 저림과 함께 허리 통증, 엉덩이(골반) 쪽의 당김,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 밤에 잠을 잘 때 저림이나 통증 때문에 자주 깨는 경우는 주의 신호로 가까운 정형외과, 신경외과, 또는 신경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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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박 참외를 먹은 뒤로 옆구리 및 명치쪽 통증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참외와 수박은 수분과 당분이 많아 일시적으로 위산을 분비시키고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드신 후 바로 누웠을 경우, 위장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명치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 혹은 가슴 답답함을 유발하기 쉽습니다.또한 과일의 당분이나 수분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차면, 서 있거나 걸을 때 복벽이 압박되면서 옆구리와 배 전체가 꽉 찬 느낌이나 묵직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불안감이 높아지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소화 기관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실제보다 통증이나 더부룩함을 훨씬 민감하게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소불감이나 명치 통증이 다시 불안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젊은 연령대이고, 불과 한 달 전에 응급실에서 심장 관련 혈액검사를 포함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심장 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심장성 통증은 보통 운동 시 짓누르는 듯한 흉통이 팔이나 턱 등으로 방사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현재 겪으시는 증상은 식후 발생, 특정 과일 섭취, 누울 때 악화, 복부 팽만감 및 옆구리 통증 등 위장관(소화기) 및 자세와 훨씬 밀접한 연관성을 보입니다.당분간은 소화가 잘 되도록 상체를 가급적 반듯하게 세우거나 약간 높이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오늘 하루는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미음이나 죽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올라올 때는 복식호흡을 통해 호흡을 가라앉히면 자율신경계 안정과 신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만일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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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안될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속이 더부룩하고 막힌 느낌이 들 때는 위장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풍부한 소화 효소(디아스타아제 등)가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 소화를 돕고 더부룩함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무, 유기산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소화 불량 해소에 도움을 줄수 있는 매실, 뮤신 성분이 위벽을 코팅하듯 보호해 주어 위장 자극을 줄이고 속 쓰림이나 답답함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마,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게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쌀죽이나 바나나가 해당 됩니다.그 외 따뜻한 물에 매실청을 타서 마시면 위를 진정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며, 생강차는 위장 혈액순환을 돕고 장 운동을 촉진하여 메슥거림이나 막힌 느낌을 완화해 줄 수 있고, 보리차는 카페인이 없고 자극이 없어 탈수를 막고 위산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흔히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찾게 되지만, 일시적으로 트림이 나며 시원한 느낌을 줄 뿐 실제로는 위장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당분간은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밀가루 음식은 멀리하시고 소량의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위장을 쉬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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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육체 노동을 하면 숨이 차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무더운 여름철에 가만히 힘을 쓰는 육체 노동만으로도 숨이 차는 현상은 고온 환경, 신체 컨디션, 그리고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체표면으로 몰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은 산소와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더 빠르게 뛰게 되며(심박출량 증가), 이로 인해 호흡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또한 꼭 뛰지 않더라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주는 작업은 순간적으로 복압을 높이고 근육과 폐에 큰 부담을 주어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늘리며, 신체 면역력과 심폐 기능이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가벼운 노동에도 쉽게 숨이 찰 수 있습니다.고혈압약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무더위로 인해 혈관이 이미 확장된 상태에서 복용 시 일시적인 기립성 저혈압이나 어지러움, 호흡 부하가 동반될 수 있으며, 감기약(파브론 골드 A 등)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거나 심박수를 높일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동 시 심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휴식을 취했을 때 금세 괜찮아졌다면 고온 환경과 일시적인 신체 과부하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반복적으로 호흡 곤란이나 어지러움이 발생한다면 폭염 속 온열질환이나 심혈관계 부담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무리한 야외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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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은 언제 재야하나요? 알려주새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공복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음식물 섭취 금지)을 유지한 상태에서 아침에 기상 직후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눈을 뜬 후 5분 이내에 측정하셔도 무방하며, 아침 식사, 커피, 차, 약 복용 등을 하기 전이나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재는 것이 표준입니다.새벽 시간대(보통 오전 4시~8시 사이)에는 몸에서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코르티솔, 성장호르몬 등)이 분비되면서 기상 직후 혈당이 평소보다 약간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의학적으로 정의하는 공복혈당 정상 기준(100 mg/dL 미만)과 진단 기준에는 이미 이러한 아침의 생리적 변화가 기본적으로 고려되어 반영되어 있으므로 별도로 수치를 빼거나 감안해서 계산하실 필요 없이, 기상 직후 측정한 원래의 수치가 100 mg/dL 미만이어야 정상 공복혈당으로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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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태아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7주차에 갑자기 모기에 물려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으나 일반적인 모기 물림 자체는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모기에 물렸을 때 생기는 가려움과 붓기는 피부 국소적인 면역 반응(히스타민 분비 등)일 뿐, 이로 인해 태아에게 독소가 전달되거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며, 국내에서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모기들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을 옮기는 경우가 드물어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물린 부위가 가렵다고 긁을 경우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고, 깨끗한 물과 비누로 물린 자리를 가볍게 씻어내어 청결하게 유지하고, 가려움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는 얼음팩(수건에 감싼 것)을 가볍게 대어주는 냉찜질이 효과적입니다.임신 초기에는 약물 성분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하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나 물파스를 임의로 사용하기보다는 성분을 확인하거나 약사·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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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중에 홍조도 막아주면서 여드름도 잡아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홍조와 여드름이 함께 있는 피부는 보습을 챙기면 여드름이 올라오고, 트러블 케어 제품을 쓰면 쉽게 건조해져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오일감이 적고 수분감이 가득한 수분 젤 크림이나 수딩 크림 제형을 선택하시면 답답함 없이 홍조와 여드름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습니다.시카 (병풀 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는 대표적인 진정 성분으로, 열감으로 인한 홍조를 가라앉히고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과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장점입니다.녹차 추출물 & 어성초 추출물은 피부의 열을 내려주어 홍조(안면홍조 및 일시적 붉은기) 완화에 도움을 주며, 항균 및 피지 조절 효과가 있어 여드름균 억제에도 좋습니다.판테놀 & 알란토인은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외부 자극에 쉽게 붉어지는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보습을 제공하며.나이아신아마이드의 경우, 피지 분비를 조절해 번들거림을 막아주고, 피부 톤을 맑게 해 붉은 자국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제품을 고를 때, 꾸덕한 크림보다는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수분 젤 형태의 바를 때는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지는 제품이 열감(홍조)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며, 제품 포장에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또는 '오일 프리' 문구가 적힌 제품을 고르시면 모공을 막아 생기는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무거운 크림을 바르기보다, 산뜻한 수분 젤 크림을 얇게 두 번 정도 레이어링해서 바르면 답답함은 줄이고 속보습은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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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통과 배란일 서로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란통과 배란일은 매우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배란통은 난소가 성숙한 난자를 바깥으로 배출(배란)할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금 배란이 일어나고 있거나, 배란 직전 또는 직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대개 배란일 당일이나 전후 1~2일 사이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매달 양쪽 난소 중 어느 쪽에서 배란이 되느냐에 따라 오른쪽이나 왼쪽 아랫배가 번갈아가며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배란통이 생기는 이유는 난포가 터지면서 난자가 나올 때 미세한 출혈이나 난포액이 흘러나와 주변 복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며, 배란을 앞두고 난소가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배란통은 우리 몸이 보내는 자연스러운 배란 신호 중 하나로 항상 배란 예정일과 통증 시기가 딱 맞아떨어진다면, 본인의 배란 시기를 가늠하고 생리 주기를 파악하는 데 아주 정확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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