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헤르페스인가요? 병원을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귀두와 그 주변 피부가 전체적으로 붉게 부어오르고, 미세하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하얀 이물질이 보이는 상태로 4일 전 관계 후 발생한 가려움증과 이러한 육안상 변화는 귀두포피염의 가능성이 생각되며, 특히 콘돔 없이 여러 차례 관계를 가졌다면 마찰에 의한 접촉성/마찰성 피부염과 상처를 통한 세균 또는 곰팡이 감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비누나 바디워시로 너무 세게 씻을 경우, 오히려 자극이 되어 증상이 악화되므로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당분간 완전히 나을 떄까진 관계나 자위 등을 피하기 바랍니다. 집에 있는 아무 연고나 바르면 오히려 균의 증식을 돕거나 증상을 왜곡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단순 염증일 수도 있지만, 콘돔 사용 없는 관계로 인해 성매개감염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비뇨기과 진료를 권하며, 특히 며칠 사이 수포(물집)가 생기거나, 소변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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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안하는법이나 치료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0대에는 비염이나 편도 비대, 혹은 피로 누적으로 코를 고는 경우가 많습니다.병원에 가기 전, 해볼 수 있는 코골이 줄이는 방법으로 먼저 밤에 잘 때 옆으로 누워서 잘 것을 권합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우면 중력 때문에 혀와 입천장 근육이 뒤로 처지면서 기도를 좁게 만들기 때문에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옆으로 누워 자도록 합니다. 자다가 다시 똑바로 눕지 않도록 등에 긴 베개를 대거나, 인형을 안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베개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목이 꺾여 숨길이 좁아져 코골이의 원인이 되므로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 뒤에 받쳐보기 바랍니다.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지지 않고 살짝 들리는 자세가 숨쉬기 편합니다.입을 벌리고 자면 목 안이 건조해지고 코골이가 더 심해지므로 약국에서 파는 입 벌림 방지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일반 마스크를 쓰고 자는 것도 소리를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비염 때문에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으므로 자기 전 생리식염수로 코를 가볍게 세척하거나, 코 주변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콧구멍 입구에 전용 보습제를 살짝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기숙사 실내가 건조할 경우 점막이 부어서 코 고는 소리가 더 크게 나므로 기숙사 침대 근처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개인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50~60%로 조절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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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미열 이앓이일까요? 감기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37도 중후반대의 열은 영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미열 구간이지만, 콧물과 기침이 동반되었다면 단순한 이앓이보다는 감기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이앓이를 할 때 보통 체온이 약간 상승할 수 있지만, 대개 38도를 넘지 않는 아주 가벼운 미열에 그치며, 침을 많이 흘리거나 무엇이든 씹으려 하고, 밤에 자다 깨서 짜증 섞인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 주된 특징 입니다. 콧물이나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은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처럼 콧물과 기침이 함께 있다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은 단체 생활을 하는 곳이라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미열이 계속되면 몸 안의 수분이 손실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이도록 하고 만약 자는 동안 38~38.5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아이가 처지면서 힘들어한다면 상비 해 두신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내일 아침 일찍 소아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콧물과 기침 증상이 있다면 중이염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초기에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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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에 각질생기고 반점? 이거뭐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에서 약간의 과색소 침착과 함께 표면이 약간 꺼진 듯하거나 미세하게 주름진 듯한 변화가 관찰됩니다. 가려움증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런 증상들은 대개 만성적인 자극이나 염증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뒷목이나 머리가 맞닿는 곳은 무의식적으로 긁거나 문지르기 쉬운 부위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오랜 기간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마찰에 의한 색소 침착으로 사진과 같은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과거에 습진이나 다른 피부염이 발생했다가 나으면서 남은 흔적일 수 있으며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착용하신 목걸이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를 긁거나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교정하고 당분간 목걸이 착용을 잠시 중단하고 호전이 되는 지 경과를 지켜 보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하며, 만약 병변의 크기가 커지거나, 색깔이 변하거나, 통증 또는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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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서 피가나용 줄줄흐르는건 아닌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피 터진 것처럼 피가 줄줄 흐르는 건 아니지만 코를 풀 때마다 휴지에 피가 묻어나온다면 코 점막의 상태와 관련이 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염으로 인해 점막이 약해진 경우 코를 자주 풀면 점막에 마찰이 생겨 미세혈관이 터지기 쉽고 곳속이 건조하면 점막이 얇아지고 딱지가 생기는데 코를 풀 때 이 딱지가 떨어지면서 밑에 있던 혈관에서 피가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비염 때문에 스테로이드 제제의 코 스프레이를 사용 중이라면, 스프레이를 코 중앙 방향으로 잘못 분사하면 점막이 얇아져 출혈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를 풀 때 한쪽씩 입을 살짝 벌리고 아주 살살 풀도록 하고 코 내부의 보습을 위해 약국에서 파는 안연고나 비강 보습 젤을 면봉에 묻혀 코 입구 안쪽에 살짝 발라주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눠 마시며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일 피 섞인 콧물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 코 뒤로 피가 넘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악취가 동반될 때, 피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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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 들어갔다가 빠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 안에서 들리던 파닥거리는 소리가 멈췄다면, 일단 벌레가 밖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벌레가 여전히 안에 있다면 날개짓 소리는 안 들리더라도 기어가는 듯한 이물감, 가려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현재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빠졌을 확률이 큽니다.면봉이나 손가락을 넣을 경우, 벌레가 아직 안에 있다면 더 깊숙이 파고들거나 외이도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벌레의 사체 일부가 남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지금 당장 통증이나 소리가 없더라도 내일 오전 중으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귀 내부를 확인해 볼 것을 권하며 만약 귀가 아프거나 먹먹함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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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손목받침대를쓰면 더 안좋을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형적 특성과 작업 환경 때문일 수 있는데요. 남성분들은 여성분들보다 손목 근육과 골격이 두꺼워 일반적인 젤 타입 받침대가 너무 낮거나 푹 꺼져서 제 역할을 못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받침대를 썼을 때 더 불편하다면 손목 터널의 압박이 원인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손목 받침대의 위치가 손목의 꺾이는 부위에 딱 닿으면, 그 아래를 지나가는 정중신경과 혈관을 직접 눌러 손이 저리거나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받침대에 손목을 고정하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 손목 꺾임이 심해져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책상이 의자보다 높아서 팔꿈치가 아래로 처져 있는데, 손목에만 받침대를 고이면 손목이 뒤로 꺾이는 각도가 커집니다.이상적인 각도는 팔꿈치부터 손등까지 일직선 혹은 아주 살짝 아래로 떨어지는 각도가 가장 좋으며 이때 손목 받침대는 손목 뼈가 아니라 손바닥 밑부분의 두툼한 살 부위를 받쳐주는 용도로 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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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자꾸 나빠지는거 같아서 걱정인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0대에 접어들면 신체적으로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안타깝게도 이미 나빠진 굴절 이상이나 노화로 인한 조절력 저하를 약이나 음식이 회복 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더 나빠지는 것을 늦추고 피로도를 낮춰서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황반변성 같은 노인성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데, 평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많이 보신다면 루테인보다 아스타잔틴이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이 있다면 오메가-3 복용 시 눈물 층이 안정되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포도, 가지는 망막의 로돕신 합성을 도와 야간 시력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호박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좋으며, 단백질과 아연이 많은 굴, 계란 노른자는 눈 조직의 재생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눈의 사용법도 중요한데, 20분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약 6미터 밖을 20초간 바라보며 수정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하고 저녁에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이용한 온찜질을 5분 가량 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40대부터는 녹내장, 백내장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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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감기걸릴 것 같은데 이럴때 건강관리 잘하면 안걸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바이러스는 건조한 점막을 타고 침입하기 때문에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습도 자체가 중요합니다.주변 환경의 습도를 50~60%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머리맡에 걸어두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따뜻한 물을 컵에 담아 그 증기를 코로 깊게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재채기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 발을 따뜻하게 하고 평소보다 1~2시간 더 일찍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이나 자극적 영상의 시청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비타민C도 좋지만, 단백질과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추천하며 꿀물은 에너지 보충에는 좋지만, 당분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염증 반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게습니다. 미리 약을 먹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 재채기가 계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가벼운 감기약을 저녁에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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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물린 자국과 두드러기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밤 9-10시라는 특정 시간대에 반복되다면 두드러기의 가능성이 더 높게 생각됩니다. 특별한 외부 자극 없이 밤만 되면 올라온다면, 저녁 시간대 체내 히스타민 분비 수치가 높아지거나, 스트레스/피로가 누적되어 면역 체계가 예민해질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벅지, 배, 팔 등 부드러운 부위에 잘 생기며 아침이 사라지곤 합니다.저녁에 집에 돌아와 속옷 라인이나 딱 붙는 레깅스를 벗었을 때, 압박 받았던 부위가 자극 받아 올라오며 생길 수 있으며 밤에 샤워를 뜨겁게 하거나 방 안 온도가 갑자기 높아질 때 체온이 상승하며 콜린성 알레르기로 인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린 것보다 크기가 좀 더 작고(1~2mm) 좁쌀처럼 올라오기도 합니다.저녁 식사 메뉴 중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으로 가려운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면 혈관이 수축해 가려움과 부기를 줄일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므로 자극 없는 로션을 시원하게 해서 발라주기 바랍니다. 상비약으로 항히스타민제가 있다면 한 알 복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단순 피부 가려움을 넘어 입술이나 눈 주변이 붓거나, 숨쉬기가 답답하거나 목소리가 변할 때, 복통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되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으니 즉시 응급실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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