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에 음식 색깔이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리가 먹은 음식의 색깔은 대변의 색깔과 연관이 깊습니다. 음식물은 입으로 들어가서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며 완전히 분해되고 소화액(노란색~초록색을 띠는 담즙)과 한데 섞이면서, 시각적으로 진한 갈색, 검은색, 붉은색이 뒤섞인 어두운 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따라서 내일부터는 자극적인 빨간 음식이나 검은색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드시면서 평소처럼 식사하면서 대상 속 음식물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하루 이틀 정도만 주의 깊게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오늘 먹은 음식이 원인이라면 대장이 비워지는 1~2일 뒤에는 다시 평소 보던 건강한 황갈색 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만일 짜장면 소스나 석유처럼 새까만 흑변 또는 선홍색 핏빛의 혈변이 반복되는 경우 위장관 출혈 가능성의 배제를 위해 인근 병원을 서둘러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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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는 빠른 방법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상포진 치료의 핵심은 수포(물집)가 처음 나타난 후 72시간(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바이러스 복제를 막고, 통증 기간을 대폭 줄이며,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당뇨가 있으신 경우 증상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고,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지시된 기간(보통 일주일) 동안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통증에 대해 함께 처방된 소염진통제나 신경통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도록 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신경차단술'을 받는 것이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지름길입니다.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포 부위의 상처 회복도 더뎌지므로 혈당을 급격하게 높일 수 있는 단순당 및 고탄수화물 식품, 설탕 및 액상과당 음료, 음주, 기름지고 자극적인 배달 음식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반면 추천하는 식단으로는 바이러스로 손상된 세포와 신경을 재생하기 위해 두부, 계란, 생선, 기름기 없는 살코기 등 양질의 단백질과 균형 잡힌 채소 위주의 식단을 권합니다. 수포를 손으로 만지거나 터뜨리면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손대지 말고, 꽉 끼는 옷 대신 헐렁한 면 소재의 옷을 입어 마찰을 줄이도록 하고, 통증과 진물이 심할 때는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셔 진물 나는 부위에 대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때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자극이 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복용하는 동안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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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탄산음료가 톡 쏘는 이유는 음료 안에 이산화탄소 가스가 높은 압력으로 녹아있기 때문인데요.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가 체내로 들어가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용해도 감소로 급격히 기체로 변하고, 음료를 마실 때 함께 삼킨 공기까지 더해져 위 속 압력이 높아지면 이를 외부로 배출 하기 위해 하부식도괄약근'이 일시적으로 열리게 되며 위속에 모여 있던 가스가 입 밖으로 단번에 역류해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겪는 트림이며, 공기가 목을 지나면서 성대를 진동 시켜 소리를 동반하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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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에 소변이 섞여 나오는지 묽고 노란빛을 보일때가 자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0대 남성에게 사정 후 바로 소변이 마렵거나 정액이 간혹 노란빛을 띠는 것은 인체 구조상 나타날 수 있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묽고 노란 정액'이 나오는 빈도가 너무 잦고 배뇨감 외에 다른 불편함이 있다면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액은 원래 우윳빛이나 투명한 회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변이 나오는 길과 정액이 나오는 길이 같기 때문에 진짜 소변이 섞인 경우, 금욕 기간이 길어지면 정액의 주성분을 이루는 전립선액과 정낭액이 농축된 경우, 비타민 B군 영양제를 먹었거나, 특정 음식, 수분 섭취 부족으로 몸이 건조할 때 소변처럼 정액도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사정할 때 전립선과 주변 근육, 신경들이 강하게 수축하고 이완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립선 바로 위에 있는 방광이 자극을 받으면 소변이 가득 차지 않았음에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정 후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 찌꺼기를 몸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인체가 자연스럽게 배뇨감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사정 후 소변을 보는 습관 자체는 요도염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다만 만일 노란 정액과 배뇨감 외에 소변을 볼 때 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배뇨통이 있을 때, 사정 시 정액이 나올 때 찌릿하거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질 때, 고환과 항문 사이나 아랫배 쪽에 묵직한 불쾌감, 통증이 지속될 떄, 정액의 색깔이 노란색을 넘어 초록빛을 띠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전립선염'이나 '요도염' 같은 염증 질환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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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도수관확장증이 있는데, 비행기를 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 청력 저하의 결정적인 원인은 잠(시차)보다는 비행기 내의 압력 변화(기압 외상)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비행은 남은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신중해야 하며, 가급적 피하거나 완벽한 대비를 한 후 탑승해야 하겠습니다. 전정도수관확장증은 귀 안쪽(내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관이 정상보다 넓어져 있는 상태로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급격한 기압 변화는 정상적인 귀에도 부담을 주지만, 전정도수관이 확장된 상태에서는 그 압력이 내이(달팽이관과 전정기관)로 전달되며 내이의 압력이 급상승하면서 미세한 림프액 주머니가 파열되거나 충격을 받아 '돌발성 난청'이나 '외림프 누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때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 왼쪽 청력을 상실한 것은 이 기압 변화로 인한 내이 구조물의 손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말레이시아, 대만 등은 비행시간이 짧고 고도 변화가 적어 다행히 큰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캐나다는 비행시간이 10~14시간에 달하고 기압 변화에 노출되는 시간이 훨씬 길어 위험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의학적으로는 장거리 비행을 권장하지 않지만, 업무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야 한다면 남은 청력을 지키기 위해 출국 수일 전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비행기 탑승 예정임을 알리고, 기압 변화로 인한 이관 장애와 내이 압력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약물을 미리 처방받아 탑승 전 복용하도록 하고, 이착륙 시 기압 변화를 물리적으로 늦춰주는 '비행기 전용 기압 조절 귀마개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합니다. 비행기가 오르내릴 때는 절대 잠들면 안 되고, 침을 자주 삼키거나, 껌을 씹거나, 물을 조금씩 마셔 이관을 강제로 열어주어야 압력이 조절됩니다.전정도수관확장증으로 인해 이미 완전히 손상된 신경 기능을 약물이나 자연 치유로 '예전처럼 다시 좋아지게 하는 방법'은 현재 의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만 청력을 '보완'하기 위해 달팽이관 내의 손상된 청각 세포를 대신하여 내부 장치를 삽입하고,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인공와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전정도수관확장증은 살면서 가벼운 머리 충격, 감기, 피로, 기압 변화에 의해 청력이 계단식으로 뚝뚝 떨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남은 오른쪽 청력을 지키기 위해 축구, 농구, 헤딩, 놀이기구 탑승 등 머리에 흔들림이나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은 절대 피해야 하겠으며, 무거운 아령을 들거나 과도하게 힘을 쓰면 뇌압과 귀 내부 압력이 올라가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아 변동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청력 상태에서 인공와우 수술이 가능한지, 혹은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전정도수관확장증 케이스를 많이 다뤄본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정밀 상담을 꼭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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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가로 선으로 움푹 패여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가로로 길게 움푹 패어있는 선은 '보 선(Beau's line)'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단순히 손톱 뿌리 부분이 어디 부딪혀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시간이 지나 손톱이 자라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손톱은 손가락 끝 안쪽에 있는 '손톱 뿌리(조모)'에서 매일 조금씩 만들어져 앞으로 밀려 나오는데, 약 1~2달 전쯤 문에 손가락이 끼었거나, 무거운 것에 찧었거나,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심하게 뜯는 등 손톱 뿌리 쪽에 강한 충격이나 상처가 있었다면, 그 순간 손톱을 만드는 세포가 일시적으로 성장을 멈추게 되고, 세포가 멈췄던 자리가 얇게 패인 채로 시간이 흘러 손톱이 자라면서 지금 위치에 가로 선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학업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거나, 며칠 밤을 새우며 몸을 혹사했을 때, 고열을 동반한 질환을 앓은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단백질, 아연, 철분 등이 일시적으로 심하게 부족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약 어디 부딪힌 기억이 전혀 없고, 이 가로 선이 손가락 '한두 개'가 아니라 '양손의 모든 손톱'에 동시에 생겼다면 몸의 전체적인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손톱이 자라나면서 밀려 나가면 완전히 사라지는데, 손톱은 한 달에 보통 2~3mm 정도 자라기 때문에 뿌리에서 끝까지 완전히 새로 교체되는 데는 보통 4~6개월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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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쪽 지방종 꼭 제거해야하나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몇 년 동안 크기 변화가 거의 없고 통증도 없다면, 질문하신 대로 '지방종'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의학적으로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지방종은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피하 지방층'에서 지방 세포들이 뭉쳐서 생기는 양성 종양(혹)으로 근육이나 근막보다 훨씬 위쪽(얕은 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근육 기능이나 운동 능력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주위 조직과 붙어있지 않고 이리저리 잘 움직인다면 피부 바로 밑에 있다는 증거입니다.간혹 지방종이 아주 깊숙한 곳에 생겨 근육이나 근막을 파고드는 '심부 지방종'이 있긴 하지만, 이는 전체 지방종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대개 겉으로 보기에 크기가 엄청나게 크고 만졌을 때 잘 움직이지 않으며 통증을 동반합니다.지방종은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더라도 건강을 해치거나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지만 갑자기 크기가 눈에 띄게 커질 때, 움직이거나 가민히 있어도 아플 때, 운동할 때 걸리적거리거나 불편할 때, 미용상 보기 싫어 제거하고 싶다면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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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에 한번 배변을 하는건 변비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많은 분이 '매일 화장실을 가야 정상'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정상적인 배변 횟수는 '하루에 3번'부터 '일주일에 3번(즉, 2~3일에 한 번)'까지 모두 정상 범위에 해당하므로 평소에 2~3일에 한 번, 혹은 컨디션에 따라 3~4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가는 것은 배변 주기가 조금 느린 편일 뿐, 그 자체만으로 무조건 변비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화장실을 몇 번 가느냐보다 '대변의 상태'와 '배변 시 느끼는 불편함'을 훨씬 중요하므로 화장실에서 과도하게 힘을 줘야 겨우 나오거나, 대변이 토끼똥처럼 너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 볼일을 본 후에도 대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변감이 심한 경우, 항문이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손가락으로 파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다면 일주일에 2번을 가더라도 아래 증상들이 없다면 정상인 반면, 3~4일에 한 번 가면서 2가지 이상이 해당한다면 '만성 변비'로 볼 수 있습니다.20대 여성분들의 경우 다이어트 및 식사량 감소, 수분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 생리 주기 영향으로 일시적인 변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선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도록 하고, 신호가 오든 안 오든, 매일 아침 식사 후 5~10분 정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때 스마트폰을 보며 10분 이상 오래 앉아있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습니다.변기에 앉을 때 발밑에 낮은 의자나 발받침대를 두어 무릎을 가슴 쪽으로 살짝 올리는 자세를 취하면, 직장과 항문 각도가 일직선으로 펴져 대변이 훨씬 부드럽게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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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나는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에 들어있는 실리콘과 오일 성분이 등과 가슴에 남으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고개를 앞으로 숙여 머리를 감거나, 머리를 다 감고 헹군 '마지막 단계'에서 바디워시로 몸을 깨끗이 닦아내도록 합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미지근한 물(미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 물기가 남아있는 축축한 상태에서 옷을 입으면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되므로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기 바랍니다. 꽉 끼는 옷이나 합성 섬유(폴리에스테르 등)는 땀을 흡수하지 못해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품이 넉넉한 100% 면 소재 옷을 입고, 잘 때 입는 잠옷은 최소 2~3일에 한 번씩 자주 갈아입도록 하고, 자는 동안 흘린 땀과 각질이 이불에 박혀 세균이 번식하므로 특히 등에 닿는 침대 패드나 이불은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등과 가슴 피부는 얼굴보다 두꺼워서 손으로 짜면 잘 짜지지 않고 알맹이가 안에서 터져 거뭇거뭇하고 붉은 흉터가 아주 오래가므로 절대 손대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습관을 바꿨는데도 부족하다면 모공 깊숙이 박힌 피지와 각질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는 살리실산(BHA) 성분이 들어간 바디워시를 구입하여 거품을 낸 후 바로 씻어내지 말고, 등과 가슴에 얹어둔 채 1~2분 정도 방치했다가 씻어내면 성분이 흡수되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등은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에 거꾸로 들어도 분사되는 '여드름용 바디 미스트'를 샤워 후 물기를 말린 상태에서 뿌려주면 사용이 편리하며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줍니다.빨갛고 아프게 올라오는 여드름에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클리어틴 외용액(살리실산)'이나 '애크논 크림'을 톡톡 발라주면 염증이 금방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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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속눈쑵 들어갛어오ㅜ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비비면 속눈썹이 눈 뒤쪽으로 더 깊이 들어가거나 각막에 상처를 내서 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비비면 안되겠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일회용 인공눈물을 눈에 많이 흘려 넣어 눈물과 함께 속눈썹이 눈꼬리나 눈앞머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 입니다.깨끗한 대야에 찬물을 받아 얼굴을 담근 후, 물속에서 눈을 깜빡깜빡해 보면 물의 수압 때문에 속눈썹이 둥둥 떠서 쉽게 바지게 되며, 거울을 보고 속눈썹의 위치를 정확히 찾았다면, 마른 면봉 말고 인공눈물에 푹 적신 촉촉한 면봉 끝으로 속눈썹을 콕 찍어 올리듯 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면봉이 마른 상태면 눈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꼭 적셔야 합니다.속눈썹이 윗눈꺼풀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위쪽 속눈썹을 잡고 아래쪽으로 가볍게 잡아당겼다 놓으면 아래 속눈썹이 빗자루 역할을 해서 위에 낀 속눈썹을 밖으로 빼내 줍니다.의학적으로는 '속눈썹 탈모증'이 있으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안검염, 잦은 눈 화장과 뷰러 사용과 같은 눈 주변 환경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유독 매일 아침마다 속눈썹이 들어간다면 '안검내반(속눈썹 찔림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눈꺼풀이나 속눈썹이 안쪽(눈알 쪽)을 향해 자라나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속눈썹이 눈을 찌르고 빠져서 안으로 들어가는 질환으로 10대 때 성장하면서 흔히 나타나기도 합니다.만약 스스로 빼기 너무 힘들고 눈이 충혈되면서 매일 아침 아프다면, 참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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