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 장기복용 하루 깜빡했을 때, 휴약기인 경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휴약기에 진입하셨으므로, 어제 깜빡한 연분홍색 알약은 그냥 버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야즈정을 24일 동안 꾸준히 잘 복용해 오셨다면, 마지막 1정을 건너뛰더라도 피임 효과가 유지되며, 뒤늦게 2알 복용할 경우 오히려 복용 패턴이 꼬일 수 있으므로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이번 휴약기가 끝나면, 정해진 요일에 맞춰 새 팩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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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기에 뭔가 생겼는데 뭘까요? 혹시 곤지름같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진주양구진증의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진주양 음경 구진증은 1~2mm 정도의 작은 돌기로 사춘기 이후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성인의 약 20% 내외), 질병이 아니라 정상적인 신체 조직의 일부로 시간이 지나도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퍼지지 않으며, 모양이 일정합니다.아무런 증상이 없고 전염되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는 없으나 미용적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레이저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곤지름은 HPV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초기에는 좁쌀처럼 작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개가 뭉쳐서 산딸기나 닭벼슬 모양처럼 울퉁불퉁하고 거칠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고 주변 부위로 병변이 빠르게 번지며 본인 뿐만 아니라 파트네에거도 전염될 수 있는 성매개 감염 질환이므로 반드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곤지름 초기에는 진주양 구진과 구별이 모호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이 갑자기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거나, 개수가 늘어난다면 곤지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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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털 제모 관련하여 계속 면도기로 트리머로 밀어주면 안나는 경우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면도기나 트리머로 꾸준히 깎는다고 해서 털이 아예 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관리 방식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면도기와 트리머는 피부 표면 위로 올라온 털의 '끝부분'만 잘라내는 방식이므로 털을 만드는 모근(뿌리)은 피부 깊숙한 곳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면도 직후에는 매끈해 보일 수 있지만, 털의 단면이 잘린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자라나올 때 털끝이 굵고 뾰족하게 느껴져 오히려 더 거칠고 까칠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오랫동안 깎는다고 해서 모근이 파괴되거나 털이 더 가늘어지지 않습니다. 털의 생성 주기(생장기-퇴행기-휴지기)는 변하지 않습니다.자주 면도를 사용하여 제모 시 인그로운 헤어, 피부 자극으로 인한 건조증, 가려움증, 색소 침착, 모낭염이 생긴 수 있습니다.영구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나 시간과 비용 때문에 레이저 제모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면도기/트리머를 사용할 때 절대 건조한 상태에서 밀지 말고, 샤워 중이나 쉐이빙 폼을 사용하여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합니다.면도날은 생각보다 빨리 무뎌지며 무뎌진 칼날은 상처와 모낭염의 주범이므로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면도기 대신 제모 크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털의 단백질을 녹여 깎아내는 방식이라 면도날보다 상처 위험이 적고, 털 끝이 둥글게 녹아 나와 자랄 때 훨씬 부드럽습니다. 단, 피부 타입에 따라 테스트가 필수입니다.제모 후에는 반드시 로션이나 알로에 젤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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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쐬는시간에 따른 비타민d합성량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햇빛을 쐬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비타민 D 합성량이 무한정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합성이 되지 않는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피부가 햇빛(자외선 B, UVB)을 받으면 피부 속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로 전환되는데 이 과정에는 자기 조절 기전이 존재합니다.보통 피부색이나 햇빛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 20~30분 내외 정도 되면, 이미 합성된 비타민 D가 더 이상 생성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생성된 비타민 D가 오히려 다른 비활성 물질로 분해되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초반에는 빠르게 증가하다가 일정 시점(임계점)에서 평평하게 멈추는 'S자형 곡선' 또는 '로그함수 형태'에 가깝습니다.계속 생성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과도한 비타민 D로 인한 체내 독성을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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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이 심한데 혹시 장염 걸린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금요일부터 시작된 오한과 발열에 이어, 현재 뒤틀리는 듯한 극심한 복통과 설사, 38도의 고열이 동반되며, 죽이나 타이레놀 같은 음식·약물을 삼키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진다면 현재 위장관 점막이 매우 심하게 붓고 염증이 생긴 상태일 가능성이 의심되며, 현재 증상의 강도와 발열 지속 상태를 고려할 때, 집에서 쉬면서 호전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당장 내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인 가벼운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복통과 달리, 현재 38도의 지속적인 고열과 몸살, 뒤틀리는 복통과 설사, 삼킬 때마다 심해지는 통증은 세균성 장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탈수와 염증의 악화이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수액 주사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 받고,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수액과 해열제, 필요시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증상이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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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M자탈모인거 같은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탈모 여부의 정확한 진단은 어렵습니다.다만 M자 각진 부위 주변을 보면 굵고 건강한 모발 대신, 가늘고 짧은 잔머리들이 많이 보이는데, 모발이 점점 얇아지면서 빠지는 '연모화'는 남성형 탈모(유전성 탈모)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거나 원래 M자 모양인 '선천적 이마 라인'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예전보다 라인이 뒤로 밀렸고 모발이 얇아졌다면 탈모 진행을 의심해볼 만한 상황입니다.최근에는 청소년기(10대)에 탈모 시작을 겪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고등학생 시기에는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 이 호르몬이 두피의 특정 효소와 만나 모낭을 공격하면서 모발을 가늘게 만듭니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생활 등은 두피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해 탈모 증상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탈모 샴푸나 기능성 제품은 치료 효과가 없으며 정확한 진단이 먼저 필요하므로 피부과나 탈모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진찰은 받고 10대 맞춤 치료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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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제거 쉬운 방법 있나요 ?? 알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0대 시절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서 여드름이 폭발하듯 날 수 있는데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여드름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피부과 진료를 받고 전문의약품을 처방 받는 것으로 피지를 조절하고 여드름균을 죽이는 연고를 처방받아 꾸준히 바르면 눈에 띄게 줄어들며, 염증이 너무 심할 땐 일시적으로 염증성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항생제나, 피지 분비 자체를 줄여주는 피지조절제(이소트레티노인 성분)를 처방받아 먹는 게 홈케어 보다 효과적입니다.병원 치료와 함께 집에서는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짜도 짜도 계속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손으로 짤 때 여드름균이 주변 피부 안쪽으로 터져서 옆으로 번지기 때문이며10대 때 손으로 잘못 짜면 평생 가는 깊은 흉터(패인 흉터)가 남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압출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정 짜고 싶다면 노랗게 익어서 툭 터질 것 같은 것만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압출 바늘(란셋)로 살짝 찌른 뒤, 면봉 두 개로 아래에서 위로 툭 얹듯이 짜내야 하겠습니다.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강하게 씻으면 피부 보호막이 망가져서 오히려 피지 분비가 증가하므로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하도록 하고, 기름기가 많다고 아무것도 안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각질이 쌓이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더 증가하므로 유분기가 없고 '논코메도제닉(모공을 막지 않는 원료로 만든 제품)'이라고 적힌 가벼운 수분 크림을 꼭 바르도록 합니다. 밤새 얼굴을 비비는 베개 커버는 여드름균의 온상으로 자주 세탁이 어렵다면 수건을 깔고 자며 매일 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평소 컴퓨터 하거나 공부할 때 턱을 괴거나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합니다.초콜릿, 탄산음료, 젤리 같은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몸속 인슐린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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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진료 기록지 들고 병원가면 그사람 진료 기록을 볼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한민국 의료법 제21조(기록 열람 등)에 따라 환자의 개인정보와 진료 기록은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타인의 진료 기록지(처방전, 진단서 등)를 단순히 들고 가는 것만으로는 병원에서 그 사람의 전체 진료 기록이나 성병 여부, 과거 질환 등을 절대 추가로 보여주거나 알려주지 않습니다.본인이 아닌 타인이 환자의 진료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법정 구비서류를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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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정리하는 방볍 알려주세요 고민덩어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솜털을 민다고 해서 실제로 털이 굵어지거나 개수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털의 끝부분( 얇은 곳)이 잘려 나가고 단면이 굵은 뿌리 쪽이 자라 나오면서 시각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입니다.다만, 피부과에서 피지조절 약(이소트레티노인 계열 등)을 복용 중이기 때문에 솜털을 정리할 때 일반적인 피부보다 훨씬 더 조심해야 하는데 이 약을 먹으면 피부 장벽이 얇아지고 엄청나게 건조·예민해져서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안전한 솜털 정리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릴게요.피지조절 약을 먹는 동안에는 피부 겉면에 상처를 내는 물리적인 제모보다, 모근만 깔끔하게 타격하는 레이저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꼭 집에서 제모해야 한다면, 제모 전 눈썹 칼을 알코올 스왑으로 깨끗이 소독하고, 맨얼굴이 아니라 수분크림이나 페이스 오일을 평소보다 듬뿍 발라 칼날이 부드럽게 미끄러질 수 있는 윤활막을 만든 후 한 손으로 피부를 위로 팽팽하게 당겨 잡고, 칼날은 피부와 15도 정도로 눕혀 위에서 아래(털이 자라는 방향)로 살살 쓸어내리기 바랍니다. 제모 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진정 토너나 알로에 겔을 바르고 평소 쓰시는 재생 크림·수분 크림을 두껍게 올려 피부를 진정 시키고 제모 다음 날우 솜털과 함께 미세 각질이 깎여 나간 상태라 햇빛에 취약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습니다.왁싱 / 제모 스트립, 핀셋으로 뽑기, 제모 크림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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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후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얼굴의 위쪽 어금니 뿌리 바로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비어 있는 공기 주머니(부비동)가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이 상악동이 크거나 치아 뿌리가 깊었던 경우, 어금니를 뽑는 과정에서 상악동 바닥의 얇은 뼈와 점막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상악동 천공(개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입안과 코 속 공간이 서로 연결되면서 공기와 분비물이 이동해 지금처럼 갑자기 심한 재채기, 코막힘, 콧물(심하면 피비침이나 냄새)이 나타나게 됩니다.만약 상악동에 구멍이 난 상태라면, 코와 입안의 압력이 높아질 때 구멍이 더 커지거나 입속 세균이 코로 들어가 심한 축농증(상악동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코를 세게 풀지 않되고, 흐르는 콧물은 가볍게 닦아내도록 합니다.재채기를 참거나 코를 막고 하면 압력이 귀와 코로 몰려 상처 부위가 터질 수 있어 재채기가 나올 때는 입을 벌려 압력을 분산시키도록 하고 입안에 음압(들이마시는 압력)이 생기면 지혈된 부위가 다시 터지거나 구멍이 벌어지므로 빨대 사용이나 흡연은 피해야 합니다.당뇨와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일반 성인보다 상처 치유 속도가 조금 더딜 수 있고, 세균 감염에 취약하며, 구멍을 통해 입안의 세균이 코 쪽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면 염증이 쉽게 번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중요하므로 서둘러 발치한 치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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