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격으로 녹내장검사 2번 했는데 눈에 괜찬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안과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정밀 검사(녹내장 검사 포함)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번 검사를 한다고 해서 눈 세포가 손상되거나 방사선 피폭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다.안구광학단층촬영은 안구 전체적인 구조를 보거나 시신경층의 분석을 위해 시행하고, 망막광학단층촬영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나 망막층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녹내장은 시신경의 변화와 망막 상태를 함께 체크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두 검사를 같이 하는 것은 권장되는 방식이며 눈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해로움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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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닥에 일자로 검은게 생겼는데 흑색종?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을 보면 아주 연한 회색 혹은 검은색의 선이 보이는데, 다행히 흑색종의 전형적인 위험 신호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생기는 이런 선은 대부분 색소성 모반(점)이거나 단순한 마찰에 의한 색소 침착'인 경우가 많습니다.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2~4주 정도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며 색이 점점 진해지는지, 선이 굵어지거나 옆으로 퍼지는지, 통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되는 지, 경계선이 흐릿해지면서 주변으로 번지는지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만약 변화가 나타나거나, 혹은 변화가 없더라도 본인이 계속해서 큰 불안감을 느끼신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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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 넘어져서 생긴 흉터 없앨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년이 지났는데도 붉은 기가 있고 볼록하게 튀어나온 상태라면, 이는 일반적인 흉터보다는 비후성 반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처럼 볼록하게 올라온 흉터에는 일반적인 연고보다는 흉터를 압박하고 수분을 유지해 주어 볼록하게 솟은 조직을 평평하게 낮추고 붉은 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리콘 성분의 제품이 더 효과적이겠습니다.실리콘 시트를 부착하고 흉터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흉터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기 바랍니다. 상처가 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계속 붉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자가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하여 흉터 레이저나 주사 요법 상담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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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후 성기주변 돌기가 자꾸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왁싱 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문제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왁싱 후 새로운 털이 자라나올 때, 피부 각질층을 뚫지 못하고 안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인그로운 헤어의 경우 처음에는 딱딱한 몽우리처럼 만져지다가, 억지로 짜거나 건드리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모낭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두번째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크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돌기는 단순 염증과는 차이가 있어 곤지름의 가능성을 배제가 필요하겠습니다. 곤지름은 전염성이 강해 왁싱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를 통해 주변으로 번질 수 있는데, 왁싱 후 상처 난 부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사진처럼 여러 군데에 동시다발적으로 돌기가 생기기도 합니다.억지로 짜거나 뜯을 경우 인그로운 헤어라면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기고, 만약 곤지름이라면 병변을 뜯을 때 나오는 피나 진물을 통해 주변 피부로 바이러스가 더 넓게 퍼질 수 있어 피해야 하겠으며 서둘러 비뇨기과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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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 부분 붉은 반점 헤르페스피부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몇 가지 질환은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먼저 특정 약물(감기약, 진통제 등)을 복용한 뒤 특정 부위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고, 원인이 되는 약물을 끊으면 서서히 사라지지만 다시 복용하면 같은 자리에 생깁니다.세균이나 곰팡이 균에 의한 초기 귀두포피염 시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붉은 반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독의 특징 중 하나인 '경성하감'은 통증이 없는 궤양이나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데, 1~2주 전 발생했고 통증이 전혀 없다면, 성병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확인이 필요합니다.그 외, 성관계나 자위, 혹은 꽉 끼는 의류 등에 의한 물리적 마찰로 일시적인 색소 침착이나 미세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헤르페스(성기 단순포진)는 보통 붉은 반점보다는 작은 물집(수포)들이 무리 지어 나타나며, 찌릿하거나 따가운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현재 통증이나 물집이 없다면 헤르페스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좀 더 생각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병변이 1~2주간 지속되고 있으므로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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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주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고 얇아서 쉽게 건조해지며, 건조함은 주름을 더 깊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세안 후 얼굴에 바르는 스킨, 로션, 크림을 목까지 듬뿍 바르되,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광노화는 목주름을 악화 시키므로 외출 시 얼굴뿐만 아니라 목 앞부분과 옆부분까지 꼼꼼히 선크림을 바르도록 합니다.체중을 감량했음에도 주름이 남았다면, 평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의 자세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는 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높여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스마트폰을 볼 때 최대한 눈높이로 들어 올리도록 하고, 낮은 베개를 쓰고 계신 건 잘 하고 있으므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목 피부가 눌리지 않게 정자세로 자는 연습을 해보기 바랍니다. 살이 찌면서 생긴 주름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부기가 고착된 경우도 있으므로, 손가락이나 괄사를 이용해 귀 뒤쪽에서 쇄골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려 주면 림프 순환을 도와 목 라인을 매끄럽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강한 압력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주름을 만들 수 있으니, 꼭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부드럽게 진행하기 바랍니다. 필러 대신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이미 하고 계신 '천장 보기' 스트레칭 외 '으' 발음 스트레칭을 반복하면 목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탄력을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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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와 무릎 뒤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통증의학과에서 무릎과 다리 자체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통증의 원인이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아닌 '허리'나 '골반 주변의 신경'에 있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있는 경우 허리 자체는 아프지 않더라도, 척추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부터 무릎 뒤, 종아리까지 당기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앉을 때 엉덩이가 당기는 것은 허리 신경 압박의 대표적 신호입니다.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과하게 긴장하여 그 아래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하며, 이 경우 앉아 있을 때 엉덩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좌골신경통 시 엉덩이부터 무릎 뒤쪽(오금)까지 이어지는 신경 라인을 따라 뻗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척추(허리)에 대한 정밀 진찰을 위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척추 전문 병원 권장)의 진료를 권하며,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거나, 허리를 숙여 무거운 물건을 드는 자세는 신경 압박을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가급적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일어날 때 무릎 뒤가 아픈 것은 근육이 짧아져 있거나 신경이 긴장된 상태이므로 갑자기 벌떡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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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꿰메고 실밥도 제거한 후 상처부위가 그대로 벌어져있어도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설거지나 서빙, 장비 설치처럼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신다면 감염이나 상처가 더 벌어질까 봐 걱정이 많이 되실 텐 데요.사진이 없어 현재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어 답변 다소 어렵습니다. 보통 실밥을 뽑고 나면 겉 피부는 붙어 있더라도 속살까지 완벽하게 단단해진 상태는 아닙니다. 만일 상처의 깊은 곳은 붙었으나 겉 표면만 살짝 벌어져 보이는 경우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살이 차오를 수 있습니다만, 손가락은 관절이 계속 움직이는 부위라 실밥 제거 직후에 힘이 가해지면 상처가 다시 완전히 벌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보통 실밥을 제거한 지 5일 정도 지났다면 상처가 이미 아물기 시작한 상태(상피화 과정)로 다시 꿰매도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재봉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상처 속살이 붉게 노출되어 있고 진물이 계속 나오는 경우나 상처 사이가 너무 넓어 자연 치유 시 흉터가 심하게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평소 물에 많이 닿고 손동작이 많은 일을 하신다면 벌어진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면 애더팜을 계속 붙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 환경은 새살이 차오르는 것을 돕고 외부 오염(물, 세균)을 차단해 줍니다. 만약 살이 벌어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약국에서 스테리 스트립(상처 봉합 테이프)을 구매해 상처와 직각 방향으로 당겨 붙여 살을 모아준 뒤 그 위에 방수 밴드를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설거지 시에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시고, 밴드가 젖었다면 즉시 교체하여 상처 부위가 불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상처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고, 노란색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질 때, 상처가 낫지 않고 점점 더 벌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상처 틈이 너무 깊어 보인다면, 실밥을 풀었던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현 상태에 대해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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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 받았는데 장기복용한다면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스테로이드는 호르몬 체계에 관여하기 때문에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간 복용 시 골성장을 억제할 수 있어, 10대의 경우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문페이스, 목 뒤가 볼록하게 솟는 현상, 배에 살이 붙고 피부에 자줏빛 선조가 나타나는 쿠싱 증후군이 생길 수 있며, 염증을 억제하는 대신 인체의 방어력도 낮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스테로이드 자체가 간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독성 물질은 아니지만, 대사 과정에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드물게 스테로이드 유발성 지방간이나 간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약화 시켜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을 올리고, 수분과 염분을 재흡수시켜 혈압을 상승 시킬 수 있습니다.오랜 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지거나 혈관이 확장되어 쉽게 멍이 들 수 있고, 뼈의 밀도를 낮추어 어린 나이임에도 골절의 위험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던 환자에서 부작용이 두려워 갑자기 복용을 중단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오면 인체는 스스로 호르몬을 만드는 일을 멈추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약을 끊으면 몸 안에 호르몬이 하나도 없는 공백 상태가 되어 아토피가 이전보다 훨씬 심하게 뒤집어지거나(리바운드), 기운이 하나도 없고 혈압이 떨어지는 부신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약을 끊을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섭취 양을 줄여야 하겠으며, 가급적 스테로이드 내복약은 급한 불을 끄는 용도로만 짧게 쓰고, 장기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면역조절제나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최신 치료제에 대해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만약 장복이 불가피하다면 혈압, 혈당, 그리고 성장판 확인을 위한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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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 다시 생견네요 ,, 바로 병원가야겟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증상은 이석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이석증은 주로 고개를 돌리거나 누울 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현훈(어지럼증)'과 그로 인한 '구토/메스꺼움'이 주된 증상으로 두통과 손 저림은 이석증보다는 신경계나 혈액순환, 혹은 경추(목) 쪽의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경우 이석이 어느 반고리관으로 들어갔느냐에 따라 머리를 돌리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며, 잘못된 방향으로 처치하면 오히려 이석이 더 깊숙이 들어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의 원인이 이석증이 아니라 전정신경염이나 다른 내이 질환, 혹은 드물게 뇌 쪽 문제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가 처치 보다는 서둘러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병원 진료 전까진 머리를 급격하게 회전하거나 숙이는 동작을 피하도록 하고, 당분간은 잘 때 베개를 평소보다 조금 높게 베어 머리 위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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