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분비물 관련 문의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변비로 인해 항문 안쪽 점막이나 미세한 상처(치열 등)가 반복적으로 생기면,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안쪽의 항문샘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때 쿰쿰한 냄새가 나는 노란 진물이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치루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치루는 반드시 양이 많이 흘러나오거나 통증이 심한 형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항문 주위 농양(고름 집)을 앓고 난 뒤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아주 미미하거나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만성적인 염증 통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양이 적고 냄새가 난다"는 점만으로 치루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므로 진물과 쿰쿰한 염증 냄새가 지속된다면 항문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항문샘이나 누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그 외, 변비로 찢어진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고 미세하게 진물이나 장액성 분비물이 흘러나오면서 속옷에 묻을 수 있습니다.항문 분비물과 냄새는 자가 진단이나 좌욕만으로는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항문 외과를 방문하여 항문경 검사나 진찰을 받으시면 항문샘에 염증이 있는지, 미세한 치열이나 치루성 병변이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하루 1~2회 따뜻한 물로 3~5분 정도 좌욕을 하시면 항문 주변의 긴장이 풀리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나, 물기를 잘 말리지 않으면 습해져서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좌욕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이나 드라이어 찬바람으로 잘 말려야 하겠습니다. 분비물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지 않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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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로 엠알아이를 찍고왔는데 시술을받으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목디스크로 인한 만성 통증과 잔 통증 때문에 일상에서 불편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변에 국소마취제와 소염제(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시술로 시술 시간이 짧고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효과의 지속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어 통증이 다시 심해지면 반복해서 시행하기도 합니다.카테터를 이용한 유착박리술 등 비수술적 수술은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삽입해 문제가 되는 신경 부위의 유착을 물리적으로 풀어주고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신경차단술로 해결되지 않는 깊은 유착이나 염증 치료에 조금 더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방법이지만, 안내받으신 대로 비용이 수백만 원대로 비싸고 재발 가능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습니다.시술을 받더라도 통증을 확실히 없앤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디스크 탈출이나 신경 압박의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는 수술(절제술 등)과 달리, 이러한 비수술적 시술 역시 통증을 조절하고 염증을 가라앉혀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에 가깝습니다.이미 신경차단술 후 70~80% 정도 호전되었다는 것은 치료 반응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잔 통증과 방사통(목에서 날개뼈, 어깨로 돌아다니는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시술이 이 남은 통증을 드라마틱하게 없애줄 수도 있지만, 개인의 해부학적 상태나 유착 정도에 따라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신경차단술은 반복 시술이 가능하며, 현재 남아 있는 잔 통증을 조절하는 데 여전히 유용한 치료 선택지이지만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일 년에 맞을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최근에 언제 시술을 받았는지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전 차단술로 뚜렷한 효과를 보셨다면, 고가의 시술을 바로 결정하기 전에 차단술을 한두 차례 더 시행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합리적인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다른 척추전문병원이나 정형외과/신경외과에 MRI 자료를 지참해 방문하여 꼭 지금 시술이 필요한 단계인지, 아니면 약물치료 및 재차 신경차단술과 도수치료 등으로 관리 가능한지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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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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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성징 말인데,, 얼마나 더 클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남아의 경우 고환 크기가 커지는 등의 2차 성징 초기 징후가 나타난 뒤, 대개 1년쯤 지나면 음모 발달 등이 동반되며 본격적인 급성장기에 진입하게 됩니다.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사춘기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늦게까지 자라는 편입니다. 보통 변성기와 급성장기를 거치며 사춘기 시작 이후에도 평균적으로 약 20~25cm 이상 더 자라게 됩니다만, 이는 아이의 현재 뼈 나이(골연령)가 실제 나이(만 12세)와 일치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춘기가 시작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앞으로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남아 있는 시기입니다.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저신장증(또는 소아만성질환 등)과 같이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효과가 검증된 전문의약품으로 아이가 현재 또래 대비 정상적이거나 우수한 키를 가지고 있고 뼈 나이가 나이에 맞게 가고 있다면, 주사를 맞았을 때 기대하는 만큼의 극적인 추가 성장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으며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 등의 부작용 위험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정확한 최종 예상 키는 부모님의 키(유전적 목표 키)와 함께 병원에서 손목 X선 촬영을 통해 '골연령(뼈 나이)'을 정확히 측정해야만 산출할 수 있습니다.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빠른지, 적정한지에 따라 앞으로 클 수 있는 총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지금 아이는 이미 최상의 영양과 운동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으므로 막연히 성장 주사를 고민하시기보다는, 소아내분비내과 분과 전문의가 있는 아동병원에 방문하여 골연령(뼈 나이) 검사와 현재 2차 성징 단계가 아이의 연령에 딱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평가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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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곤지름일까요?? 안 없어져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긴 어렵습니다. 곤지름(성기 사마귀)의 특징은 흔히 작은 좁쌀 모양, 브로콜리나 닭벼슬 형태, 혹은 오돌토돌한 구진(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피부색을 띠거나 약간 붉은빛, 회색빛을 돌 수 있습니다. 통증은 보통 없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 오돌토돌하게 만져지고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모낭 주변에 생기는 단순 여드름이나 피지낭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수개월 동안 모양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거나 돌기 형태로 만져진다면 사마귀나 다른 피부 양성 종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사타구니나 생식기 주변의 피부 질환은 육안으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곤지름의 경우 방치할 경우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대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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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 치료 후에 질정제를 넣는다고 넣었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질정제를 넣으실 때 뻑뻑한 상태에서 억지로 넣으시느라 점막에 상처가 났고, 이로 인해 출혈과 함께 급성 감염(초록색 분비물)이 악화되어 많이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우시겠습니다.건조하거나 뻑뻑한 상태에서 질정을 삽입하면 약해진 질 점막이 긁히면서 상처가 생겨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또한 초록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냉, 그리고 심한 가려움증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나 심한 세균성/곰팡이성 혼합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현재 상태는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이미 균 감염이 심화되어 초록색 분비물과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있고, 점막에 물리적인 상처까지 난 상태이므로 방치할 경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이 더 깊숙이 퍼지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 지금 상황에서는 집에서 자연치유를 기다리기보다, 가능한 시간을 내어 반드시 산부인과에 재방문 하여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현재 발생한 초록색 냉의 원인 균(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에 맞는 정확한 약물(먹는 약, 질정 등)을 다시 처방받아 치료해야 상처와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질정 삽입 시 뻑뻑함이 심하다면 앞으로는 약국에서 수용성 윤활제(글리세린 성분이 적고 자극이 없는 제품)를 조금 활용하시거나, 질정에 물을 살짝 묻혀 부드럽게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내원이 힘들더라도 증상이 악화되고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병원 진료를 꼭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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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위해 준비해야할 부부의 습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분도 함께 최소 3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먼저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고 세포 분열에 필수적이므로 여성분은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00~800µg 권장합니다. 엽산은 남성의 정자 DNA 손상을 줄이고 정자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남편 분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비타민 D는 남녀 모두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로 비타민 D가 결핍되면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여성의 자궁 내막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치를 확인하고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난자와 정자의 노화를 방지하고 질을 높이는 데 항산화제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3는 혈류를 개선하여 자궁 내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난자와 정자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위주의 식단이 좋으며, 정제된 탄수화물(흰쌀밥, 밀가루, 당류 등)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당을 높여 난자 및 배아의 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식단이 권장됩니다.남성이 피해야 할 식습관으로 하버드대 연구 등에 따르면 고지방 유제품(크림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리고 기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등)은 혈액순환을 돕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 임신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단, 남성의 경우 고강도 운동으로 고환 온도를 높이거나 장시간 자전거 안장에 앉는 것은 정자 생성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야 하겠습니다. 고환은 체온보다 약간 낮아야(약 33~34도) 건강한 정자를 만들 수 있으므로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반신욕, 꽉 붙는 속옷이나 바지는 장기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담배와 술은 정자와 난자의 DNA를 손상시키고 유산율을 높이는 주원인이므로 임신 준비 기간에는 부부가 함께 과감히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환경호르몬 및 스테레스 노출을 피하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아 먹는 등의 습관을 줄이고, 부부가 함께 가벼운 취미나 휴식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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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묽은변을 두번 보시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처방 약 목록 중 마그밀정과 폴락스산은 대표적인 변비 치료제 및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하제(완하제) 성분입니다.이 약들은 장에 수분을 끌어모아 배변을 돕는 원리인데, 가스를 빼고 장을 비우는 목적 등으로 처방되었으나 어머님처럼 이미 묽은 변을 보거나 장이 예민한 상태에서는 설사를 유발하거나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연세가 있으신 고령층은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쉽게 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처방 받은 병원을 재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알린 후 설사를 유발하는 완하제(마그밀, 폴락스산 등)의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의 중단 또는 대체약 처방을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조금씩 나눠 드시게 해주시고, 당분간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짜장면 등)은 피하시고, 죽이나 미음, 쑨 쌀밥, 바나나 등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드시게 하여 장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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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정 복용 후 명치 답답함과 소화가 안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잔정은 호르몬 조절을 통해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 프로게스틴 계열의 약물로 복용 초기 구토, 메스꺼움,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미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자율신경실조증이 있으신 경우,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관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은데, 여기에 비잔정의 호르몬 성분이 위장 평활근이나 소화 효소 분비에 영향을 주어 명치 답답함과 한숨(과호흡 또는 흉부 압박감) 같은 증상이 더 극대화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치료 목적의 호르몬 약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다시 악화되거나 출혈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임의 중단하면 안되고, 현재 겪고 계신 소화 불량과 명치 답답함에 대해 부인과 주치의에게 반드시 알리고 상담 후 약물 복용 시간을 변경해 보거나, 위장 장애를 완화할 수 있는 보조 치료를 병행하거나, 유사한 효과를 가진 다른 제제(지베즈정 등 이전 약물로의 재변경 또는 다른 호르몬 조절제)로의 전환을 고려하실 것을 권합니다. 당분간은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자주 드시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은 피하도록 하고, 명치가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때는 복식호흡을 통해 긴장된 자율신경계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일시적인 흉부 압박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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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진단을 혈액검사로도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반복되는 등 통증과 우상복부 통증으로 인해 췌장 질환에 대한 염려가 크시겠습니다.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췌장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가 혈액 속으로 다량 유출됩니다. 특히 리파아제는 췌장에 좀 더 특이도가 높아 급성 췌장염 진단에 매우 중요한 지표로 보통 정상 수치의 3배 이상 상승한 경우 급성 췌장염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검사 수치만으로는 췌장염을 진단 할 수는 없고 동반 증상, 신체 진찰 소견, 염증 원인(담석, 술 등), 구조적 변화, 괴사 여부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전형적인 복통과 함께 혈액검사 수치가 크게 오르면 임상적으로 진단하기도 하지만, 췌장의 부종, 주변 조직의 염증 삼출물, 괴사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중증도를 평가하려면 조영제 복부 CT가 가장 표준적인 확진 및 평가 방법이며, 초기나 가벼운 만성 췌장염은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일 때가 많아, 췌장의 석회화나 관의 변화 등을 보기 위해 CT나 MRI(MRCP) 같은 영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8개월 전 대학병원에서 조영제 CT를 포함해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등의 검사를 시행했을 때 큰 이상이 없었다는 것은 당시 기준으로 췌장에 뚜렷한 구조적 이상이나 급성 염증 소견은 없었음을 의미하며, 2달 전 국민건강검진 추가 혈액검사에서도 정상이었다면 췌장의 문제 가능성은 낮지만 시기가 많이 지났기 때문에 추적 검사의 확인이 필요하겠고 과거 IgG4 수치 상승은 자가면역성 췌장염 등과 연관될 수 있는 지표로 당시 정상보다 3배 정도 높았다면 IgG4 관련 질환의 가능성에 대한 재 검사 또한 권장합니다.그 외, 등 통증(날개뼈 사이)과 우상복부 통증은 췌장뿐만 아니라 담낭(쓸개), 간, 그리고 흉추나 늑골 등의 근골격계 문제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수년간 전혀 하지 않고 계신 것은 췌장 건강을 지키는 데 훌륭하고 확실한 예방 습관을 유지하고 계신 것으로 반복되는 통증으로 불안하시다면, 예정된 추적 관찰일보다 앞당겨 병원을 방문해 현재의 통증 양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IgG4 연관 질환이나 담낭 등 다른 복부 장기 및 척추 부위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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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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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일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이 경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검사 영상이나 결과지가 없어 제한적이나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미리 너무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개의 물혹(낭종)과 함께 5.3mm와 7.3mm 크기의 작은 혹(결절)이 발견되었는데 양성 결절 의증은 모양이나 특징이 암의 가능성은 낮고 안전해 보인다는 뜻 입니다. 크기도 5mm, 7mm 정도로 작은 편이고 물혹이 섞여 있는 경우는 건강검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소견이며, 그중 대다수는 양성입니다.양성 결절의 경우, 보통은 크기가 아주 크거나 통증, 압박감 같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당장 치료하지 않고 6개월~1년 뒤에 초음파를 다시 찍어서 크기나 모양에 변화가 없는지 추적 관찰(지켜보는 것)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시다가, 병원에 방문하실 기회가 생길 때 이번 검사 결과가 정기적으로 지켜보면 되는 양성이 맞는지, 다음 추적 검사는 언제쯤 오면 되는지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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