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식이요법
Q. 나트륨 섭취에 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나트륨을 과다 섭취시는 고혈압이나 성인병 등 몸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곳들은 대부분 성인병 발생율이 매우 높은 편인데요. 반대로 채소에는 나트륨이 적고 칼륨이 많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먹는 것에 있어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적당하게 소금 비율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세포 외부쪽에는 나트륨이 자리 잡고 있으며, 체세포 내부에는 칼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신체 안에서 체액은 어느 정도 산도를 지속시키고 있지만, 너무 과하게 나트륨을 먹게 될 경우 세포외액 농도가 점점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일까요. 보통은 혈관 안에 있는 수분이 삼투압 작용을 겪게 되고, 그렇게 외부로 나가게 되면서 점점 갈증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물을 드시게 되니, 이로 인해서 혈압수치는 점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성인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그램 정도인데요. 소금으로 따져볼때에는 5그램 정도 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Q. 염분 배출해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고칼륨 식품은 염분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아보카도, 감자, 브로콜리, 시금치, 녹색 콩, 살모넬라, 산딸기 등이 고칼륨 식품에 해당됩니다.채소와 과일은 혈압 및 나트륨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브로콜리, 녹색잎 채소, 레몬, 오렌지, 포도, 수박 등이 해당됩니다.곡류와 콩류: 곡류와 콩류는 혈압을 낮추는 데 좋은 식품입니다. 귀리, 보리, 콩, 녹두, 검정콩, 콩나물, 콩국수 등이 해당됩니다.양파와 마늘은 혈압을 낮추는 데 좋은 식품입니다.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줍니다.하지만, 혈압을 낮추는 데 있어서 식습관 전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혈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학적인 상황에 따라 개인 맞춤형 식이요법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한끼 먹을때 영양소의 비율은 어떻게 맞추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한끼 식사에 영양소를 고루고루 섭취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래도 하루 섭취량을 종합해 볼 때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의 비율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위 3대 영양소 섭취 비율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된 한국인 하루 영양소 섭취 기준 입니다.하루 섭취 칼로리 중에 탄수화물이 반이상 편성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아침식사에는 거의 없고 저녁은 바나나를 얼마만큼 먹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더 많을 듯 합니다.개략적으로 탄수화물이 적은 듯 합니다.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위 영양소 비율을 준수하는게 좋고요. 다만 하루 소모칼로리 보다 낮게 섭취한다면 살은 빠지게 됩니다.
Q. 계란을 삶있을 때 노른자에 푸른색이 보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간혹 달걀을 조리하면 노른자가 회색빛을 띠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회색 노른자를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달걀 노른자가 회색빛으로 변하는 것을 녹변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열 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화학반응입니다..달걀 노른자에는 철 성분이, 흰자에는 황 성분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결합하면 황화철 반응이 일어나는데, 그로 인해 노른자가 회색과 비슷한 푸른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달걀을 높은 온도에서 혹은 오랜 시간 가열할 경우 더 잘 나타나지요.건강에 이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먹어도 됩니다. 달걀을 너무 오랜 시간 가열하지 말고, 삶은 직후 찬물에 넣으면 어느 정도 녹변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흡수 속도는 어떻게 차이가 나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몸에 흡수되는 속도는 탄수화물중에복합당(통곡류, 감자 등)은 소화되는데 단순당에 비해 시간이 오래걸리고 서서히 흡수되므로 혈당도 서서히 올립니다. ‘느린 당’으로 불리며,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소화기계의 스트레스가 적게받습니다. 단순당(설탕, 당과류, 설탕이 함유된 식품과 음료수, 과일 등) 우리가 자주 마시는 단맛이 나는 음료에 들어있고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바로 간으로 보내집니다.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빠른 당’으로도 불리며, 혈당을 빨리 높입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나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졌을때는 효율적으로 당을 흡수할수 있지만 습관적으로 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비만 등 대사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단백질단백질 1g은 4kcal의 열량을 냅니다.육류나 계란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신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섭취된 단백질은 작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이동하고 운동으로 사용되지 않을 경우 여분의 단백질은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결국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지방 지방 1g은 9kcal의 열량을 냅니다. 섭취된 지방은 단백질보다 더 작게 나눠져 지방산형태로 흡수됩니다.견과류나 생선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몸의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나 육류지방은 염증반응을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올리며 악영향을 줍니다.하지만 좋은 지방이어도 과다섭취시 바로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양질의 지방을 적당량 (전체 식사의 20%이내)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영양소 흡수 속도는 탄수화물이 가장빠르고 단백질, 지방 순으로 지방이 소화되는 속도가 가장 늦습니다.
Q. 다이어트 중인데 급속도로 빠르게 뺄수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간단하고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합니다.평소 먹는 식단에 먹는량만 줄이고 줄인량 만큼만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콜라비,당양배추, 당근, 무, 생고구마, 토마토, 해삼, 오이 등을 선택하여 섭취하면 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이때 중요한 것은 줄인량(밥과 반찬을 부피로 환산) 만큼만 콜라비 등을 먹어야지, 더 먹으면 효과가 없습니다.더 빨리 빼려며는 더 적게 먹고 콜라비 등을 더 먹으면 되겠지요.먹는 순서는 콜라비 등을 먼저 먹고 밥을 먹으면 됩니다. 그래야 포만감이 빨리와서 밥량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그리고 운동을 병행하되 땀을 흠뻑 흘리게 해야 합니다. 짧게 하더라도 땀을 흠뻑 흘려야 효과가 있습니다.주변에 설치된 '전신운동 달리기' 운동기구에 올라타고 15~20분만 달려보세요.땀이 흠뻑 날겁니다.운동하러 오갈때 마른오징어를 먹으면서 하세요 단백질이 많이 보충됩니다. 마른오징어는 60%가 단백질로 근력형성에 도움이 됩니다.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