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세사기늘 보면 원룸 전세사기가 많은데 아파트보다 원룸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매매가액이 1억일 경우 전세를 9천만원으로 받으면 전세가율은 90%로 불립니다.보통 전세가율이 80%이 넘는 경우 흔히 말하는 깡통주택으로 불리며, 전세사기의 대표적인 대상물이죠.아파트는 다가구와 달리 많은 세대가 있어 관리가 잘 되며 용적률, 건폐율에 따라 대지지분이 높아 매매가액이 비싼 반면전세의 경우 입지와 내부 컨디션에만 영향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많이 높지 않습니다.즉 전세 세입자가 나중에 수틀렸을때 집을 팔면 전세금을 돌려주고도 남는 상황이라는거죠.반면 원룸의 경우 적은 세대에 관리도 안되고 용적률, 건폐율에 따라 대지지분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매매가액이 낮은 반면보통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고 옵션이 있어 전세가격이 높으니, 전세가율이 거진 100%에 근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전세 세입자가 나중에 수틀렸을때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못돌려주는 현상이 발생됩니다.이는 다가구원룸, 신축빌라, 오피스텔에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근래 이슈되었던 전세사기의 주된 대상물입니다.만약 위 3가지 중 하나라도 전세 들어가길 희망하신다면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반드시 알고 계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