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0대 여성에 맞는 견과류 선택
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아몬드아몬드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약 20-25개(30g)라고 한다.아몬드에는 비타민E, 단백질, 식이섬유, 마그네슘,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미용, 체중조절, 노화예방, 골다공증 예방 및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과다섭취시 체중증가, 설사, 소화불량, 두통 및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호두호두의 경우 하루 적정 섭취량은 갯수로는 5-7개가 적당하다.호두에는 오메가3, 비타민E, 알파리놀렌산, 엘라지타닌 등이 들어있어 눈건강 및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므로, 공부하는 청소년이나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섭취하면 좋다.단, 과다 섭취시 체중증가뿐아니라 구토와 설사,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고,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서 혈당을 낮추는 약을 먹고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캐슈넛캐슈넛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5-10개가 적당하다. (아몬드랑 크기차이는 얼마안나는디 양은 반토막..)캐슈넛에는 엽산 및 베타카로틴, 철분함유량이 많아 임산부의 양수막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캐슈넛은 옻나무과의 식물로 생으로 먹을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볶거나 구워서 먹어야한다.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의 하루 적정섭취량은 20-23개 정도이다.피스타치오에는 마그네슘, 아연,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E 등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골다공증 예방, 피부미용, 눈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치매예방, 집중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대신 피스타치오를 과다섭취하게되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브라질너트브라질너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개가 적당하다.브라질너트에는 불포화지방인 식이섬유 비타민뿐 아니라셀레늄이 다른 견과류보다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아몬드의 480배, 호두의 390배 높은 수치라고 한다.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항암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그러나, 브라질너트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셀레늄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는 탈모, 손톱깨짐, 설사, 구토, 두통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견과류는 한가지만 섭취하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를 섞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다양한 토마토들의 효능이 같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토마토 효능 피부건강토마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있어 우리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또한 루틴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햇빛에 탄 후에나 얼굴이 화끈거릴때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제가 된다.토마토는 특히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인데, 밀가루와 야구르트를 섞은 토마토 팩을 해주면 붉은 기가 줄어든다.항암효과토마토가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세간에 관심을 끌었을 정도로 토마토는 우리들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다.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많이 든 음식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 대학 에드워드 조바누치박사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토마토를 샐러드에 섞어 날 것으로 먹든, 끓여서 소스로 만들어 먹든 암 억제효과는 동일하다."고 말했다.이탈리아 연구팀도 1주일에 7번 이상 토마토를 먹는 사람거의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토마토에는 리코펜 외에도 강력한 항암물질인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 등이 풍부하다.P쿠마릭산과 클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속의 질산과 결합, 암 유발물질인 니트로사인이 형성되기 전에 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갱년기를 맞는 여성예부터 토마토는 고혈압 치료제로 쓰였으며 현재에도 고혈압,당뇨병,신장병 등 만성질환을 개선시켜 주는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준다. 즉 대장의 작용을 좋게 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토마토는 야채 중에서 특히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다. 그리고 이 비타민C는 고혈압을 예방한다.매일 아침 공복시 신선한 토마토를 1 - 2개씩 2주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서서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토마토에는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생으로 먹거나 주스를 만들어서 먹거나 수박과 함께 먹어도 좋은 이 식품은 특히 갱년기를 맞는 여성들에게 좋다.토마토는 또한 체내의 수분의 양을 조정해 과식을 억제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취장,간장 등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골다공증, 치매 예방토마토는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는 데 또한 큰 특효가 있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은 골다공증은 치매와 더불어 고령자에게는 심각하다.이 증상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나 뼈에 구멍이 생기고 쉽게 골절되는 병을 말한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K는 이 골다공증에 매우 좋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물론 토마토에는 비타민K,그밖에 비타민A,C,E식물성 섬유등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비타민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몸을 젊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서로 다른 종류의 토마토라 하더라도 영양분이나 우리 몸에 주는 효과는 거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