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0억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11억6600만원으로 39개월만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월 강남 3구등에 토지거래허가제 폐지로 인해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 여파로 볼 수 있는데 이후 다시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며 거래량은 대폭 줄어들었으나 동작구, 마포구, 성동구, 강동구 등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상승이 이어져 서울 전체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집값이 너무 높다보니 이제 서민들은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게 된 상태이며, 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 이라야 서울에서 집 마련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현재 인구가 줄고는 있지만 1인가구 증가로 수요는 여전하고 향후에도 직업이 많이 있는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집중 현상이 계속된다면 서울 주요지역의 집값은 떨어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