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세사란 직업이 있던데요 관세사 같은 경우에는 무슨일을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관세사는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 부가세, 통관 절차 등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며 기업이 법규를 지키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조언하는 일을 합니다. 물품의 세율 적용, 원산지 검증, FTA 활용, 관세 분쟁 대응까지 업무 범위가 넓고 실제로 세관과 기업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우리나라 협상은 어떤 직책이 담당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한미 간 관세 협상은 주로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며 통상교섭본부가 핵심 역할을 맡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상 수석대표로 나서는 경우가 많고, 필요에 따라 기획재정부, 외교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협상은 법률, 경제, 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진행하며, 민간 자문단이 뒤에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제3국 송장에 대한 개념과 수출입 시 주의할 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제3국 송장은 실제 물품의 출발국이 아닌 제3의 국가에서 발행된 상업송장을 말합니다. 보통 본사나 중간무역상이 제3국에 있어 그곳에서 거래 명세서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fta 원산지 증명서와 송장의 발행지가 다르면 통관 과정에서 원산지 인정이 거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원산지 표시, 거래 당사자 정보가 일치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세관에서도 이런 사례는 사후검증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서류 정합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Q. ai기반 수출물류 ETA 예측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며 어떤 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ai기반 eta 예측은 선박 위치, 기상, 항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도착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이 단순 계산하던 기존 방식보다 정확도가 높아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거나 늦어질 가능성을 미리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도입되면 창고 준비, 통관 일정, 트럭 배차 등 전반적인 물류 대응이 유연해져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