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분양 아파트 속출, 이런 사태는 어떻게 해결될까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지금 현재 경제 시장 전체가 좋지 않습니다. 고금리의 장기화 그리고 미국의 대선 그리고 우리나라 계엄으로 인해 환율에 대한 압박 등이 큰 문제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많은 공급을 기대 했고, 안정적인 부동산 공급을 기대 했으나 지금의 상황은 그 높아진 분양가를 받쳐주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고 공급이 매우 많았던 지역의 경우 미분양이 많아졌고 여전히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우선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서 낮게 형성되었던 분양가들이 높아졌고, 분양에 대한 집중이 커짐에 따라 분양가는 날로 상승했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 자재 값 상승으로 많은 비용이 높아졌음에도 토지 가격 또한 높아져 분양가가 높아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으나 너도나도 이러한 분양 시장에 공급을 하다 보니 문제가 커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 규제를 하다 보니 아이러니 하게도 부동산 시장은 더욱 악화되었던 것 같습니다.내년인 2025년 대출의 규제를 조금이나마 풀어준다고 하나 미국이 금리를 천천히 내린다는 말들과 신용 대출 연체 등의 이유로 어떻게 경제가 흘러갈지 예측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약 어떤 곳에서 신호탄이 터지고 연달아 문제가 발생한다면 대출 규제를 풀더라도 정말 험난한 시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전세 사는 것과 월세 사는 것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또 어떤 주거 형태가 그나마 유리한 거주 형태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전세 월세 모두 같은 주거형태에서 모두 거주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금액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 모두 같은 곳에서 다른 방법으로 가능하며,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월세가 유리하고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전세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면 금리가 낮은 부동산 시장에서 자금을 모으고 투자를 나중에 할 생각이 있다면 전세대출을 이용하여 낮은 비용으로 비싼 집에 거주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그 전세대출 이자비용이 증가하다보니 그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금리가 높아져 그 이자비용이나 월세로 내는 월차임액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경우 많은 자금이 묶여버리는 전세보다는 부동산 매수기회를 노려 더욱이 나은 선택이 가능한 월세의 거주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세를 은행에서 보다 관리를 잘 해주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나올 수 있으나 그래도 1년 뒤 매수 계획이 있다면 전세에 자금이 묶이기 보다는 월세 거주하는 것이 더욱 이득일 수 있습니다. 즉, 본인이 거주하고 앞으로 어떻게 전략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전세 혹은 월세에 대해서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전세사기로 인해서 빌라 전세보다는 월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금리가 획기적으로 낮아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세로 전세보다는 월세를 더 선호할 것입니다. 이 또한 아파트 시장과 빌라 시장은 다르기 때문에 아파트의 전세의 경우 자금을 모으는 신혼부부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