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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서호진 전문가
협성대학교
Q.  OTT 플랫폼 추천 알고리즘, 정말 나에게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이것은 문학적인 질문은 아니신 듯 하지만알고있는 것이나마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자면각 사이트의 알고리즘은 영업기밀이기 때문에일반인은 자세히 알 수도 없고 자체적인 조절도 불가능 합니다그래서 왜가끔 추천목록에 독특한 작품이 포함되는 지도 이론적인 이유는 알 수 없고그냥 AI기술이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가 정론이지만일부러 그러기도 한다는 말이 있어요사람은 생각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자기가 취향이라고 생각한 것이 알고보면 그냥 관성적인 호감이었을 뿐실제로는 더 잘 맞는 다른 영역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일부러 평소와는 다른 것을 추천을 하기도 하는 것이죠OTT 입장에서도 그런식으로 사용자가 시청하는 영역을 넒히면그만큼 오래 서비스를 이용할 태니까 이득이구요추천 알고리즘이 분석에 사용하는 알려진 자료로는자기가 고른 영상, 영상 시청시간그리고 비슷한 영상을 봤었던 다른 사용자들이 봤던 영상등이 있습니다
Q.  감염병 바이러스는 극복 가능하다 찬성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음... 이것은 의학 쪽 토픽인 듯 합니다만일단 일반론적인 설명을 드리자면감기 바이러스의 극복에서 극복의 의미가 치료/예방/멸종/그외 어느것 인지 정하고정한 '극복'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적으시면 될 듯 합니다'현재 감기 백신개발(=예방)이 안되는 이유는 변종이 빨리 나와서 인데이것이 xx기술의 발달로 해결될 것이다'뭐 이런 식으로요
Q.  한x운 시인분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라는 시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한용운의 는'땅이 없다' '저녁 거리가 없다' '집도 없고 민적이 없다' 등등 비참한 상황에서''주인'과 '장군'에게 억압을 받느라'윤리, 도덕, 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지내는 연기인 줄을 알았'던다시 말해서 앞서말한 규범들이 권력 앞에서 무의미해 지는 것으로 생각하던 암울한 인물이[당신]을 본 순간을 되새기는 시 입니다전반적으로 암울한 묘사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그 순간 당신을 보았다'라는 구절을 뒤에 붙임 으로써[당신]이 와준 덕분에 상황이 반전 될 것을 암시하여절망을 극복하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만든 수준높은 시 이며창작 시기를 볼때 각종 암울한 묘사는 일제강점기를당신은 자주독립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Q.  책임자와 관리자는 동의어인가요? 분과장은 중간관리자직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아니요 그 둘은 비슷한 사람이 맡을 경우가 많을 뿐 서로 다른 단어 입니다--자 는 --하는 사람을 뜻하는 접두사니까 각각 '책임지는 사람'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차이가 있죠아마 관리자는 자기가 관리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생기기 때문에동의어라고 생각하신 듯 합니다이 둘의 차이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대통령는 나라를 책임지는 책임자 입니다그러면 대통령이 x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따돌림을 관리 해야 할까요?물론 국가 정책적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지만 초등학교 하나하나를 모두 관리할 수는 없겠죠그러니 대통령은 x초등학교의 관리자는 아닙니다학교의 관리자는 교장부터 교생까지의 교사진들이죠또한, 학급의 책임자는 그 학급의 담임이며학교 전체의 책임자는 교장일 것입니다분과장이 중간관리자 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약 어느 회사에서 "우리 회사는 가장 높은 직책이 분과장 입니다"라고 한다면 더 높은 직책이 없으니 중간이 아니고반대로 "인턴도 존중의 의미로 분과장이라 부른다"라고 한다면이번엔 더 낮은 직책이 없으니 중간이 아니죠물론 "분과"라는 단어에 이미 분리 전단계가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으로저런일이 흔하진 않겠지만요
Q.  국문소설 설공찬 전의 내용은 전승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설공찬전은 조선 초기, 중종 때에 쓰여진 괴담소설로현대로 따지자면 호러소설 장르 입니다금오신화에 뒤이은 두번째 조선소설홍길동전 이전에 만들어진 한글소설최초로 조선왕조실록에서 언급된 소설 조선 최초의 금서 등등다양한 문학사적 가치가 있죠설공찬 전은 괴력난신을 꺼려하는 유교사회에서 감히 귀신과 사후세계에 대해 다루며도교나 불교적 내용이나 사회비판적 내용(반역자 출신이면 왕도 지옥에 간다는 문장이 있습니다)이많았기 때문에 금서지정 되었습니다원래는 한문 소설이지만 한문으로 쓰여진 판은왕명으로 모조리 불태워 졌기 때문에 남아있지 않으며이문건(李文楗)의 『묵재일기(默齋日記)』 제3책의 뒷부분에여러 다른 소설들내용과 함께 필사되어 보존된한글로 언해한 판본만 남아 있습니다이것도 결말부는 소실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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