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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영미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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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미 전문가
유아교육과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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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고집이 쎄고 떼를 많이 씁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거나 떼쓰는 건 사실 '내 의견을 좀 들어줘' 라는 표현인 경우가 많아요. 혼내기보다는 아이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고, '네가 화난 건 알겠어' 라고 말해주면 아이도 마음이 누그러져요. 그 다음에 부모의 기준을 차분히 알려주고 선택지를 두세 개로 좁혀서 고를 수 있게 하면 고집도 조금씩 줄어들어요. 중요한 건 아이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게 아니라, 부모가 정한 틀 안에서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에요. 이렇게 하면 떼는 줄고, 자기주도성은 커지면서 긍정적인 훈육이 돼요.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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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키즈카페도 많이 애들 데리고 가나요??
키즈카페는 생각보다 꾸준히 찾는 곳이에요. 특히 날씨가 덥거나 추울 때, 혹은 비 오늘 날에 아이랑 갈 만한 데가 마땅치 않다 보니 많이 이용하거든요. 보통은 몇 달에 한번은 꼭 간다고 보면 되고, 아이 생일 파티나 주말 가족 외출 코스로도 수요가 있어요. 다만 매주 다니는 집보다는 '특별한 에너지 발산이 필요할 때'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꾸준히 이용객은 있고, 특히 유아~초등 저학년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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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자꾸 포켓몬 인형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아이 마음에 푹 빠진 게 보이니까 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죠. 우선은 아이가 단순히 인형을 모으고 싶은건지, 아니면 안정감 때문에 꼭 필요한 건지 살펴보는게 좋아요. 만약 그냥 갖고 싶어하는 욕구라면 한두 개만 사주고, 대신 "다음 건 네가 저축해서 사보자"하고 기준을 세워주면 좋아요. 또 자꾸 사달라는 요구에 무조건 다 들어주면 나중에 습관이 될 수 있으니, 규칙을 정해서 약속된 상황에서만 사주는게 현명해요. 아이가 원하는 걸 존중하돼, 부모의 기준을 함께 세워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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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부를 잘 하려면 예습과 복습 중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시간이 부족하다면 저는 복습을 먼저 권하고 싶어요. 배운 걸 바로 복습하면 기억이 오래가고, 이해가 훨씬 깊어지거든요. 예습은 수업 따라가기는 좋지만 금방 잊혀지기 쉬워요. 그러니 최소한 배운 걸 정리하고 다시 보는 습관을 들이면 성적에 더 큰 도움이 돼요. 여유가 좀 생길 때 예습을 곁들이면 금상첨화고요. 너무 완벽하려 하기보다 짧게라도 꾸준히 복습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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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1월말에 이사할 예정인데요. 아이 유치원..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는 한두 달 전에는 미리 알려주시는 게 예의예요. 처음학교로는 11월에 신청하고, 학기는 3월 시작이 맞아요. 다만, 중간에 빈자리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이사 후 근처 유치원에 직접 전화해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자리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들어 갈 수 있거든요. 공백 기간엔 도서관 프로그램이나 시간제 보육으로 아이가 사회적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면 걱정이 한경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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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등학생들이 샤프보다 연필을 쓰는게 나은가요?
초등학생의 경우, 아직 손 근육이나 필기 습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기 때문에 연필이 훨씬 더 적합한 도구예요. 연필은 글씨에 힘을 자연스럽게 실을 수 있고, 너무 약하게 쓰거나 쉽게 부러지는 샤프보다 글자 모양도 안정적으로 익힐 수 있답니다. 또 연필을 자주 깍는 경험 자체가 '내 글쓰기 도구를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돼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초등 시기엔 연필로 '손맛'부터 익히는 게 훗날 바른 글쓰기 습관을 위해 정말 중요한 시작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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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살아이의 부모에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게 아이들의 심리인가요?
두 살 아이가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에요. 이 시기엔 세상을 탐색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 자체가 놀이거든요. '내가 이렇게 하니까 엄마 웃네?' '아빠가 놀래네?' 하는 게 아이에겐 최고의 재미예요. 성별보다는 기질 차이가 더 커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는 장난으로 표현하고, 조용한 아이는 관찰로 풀리도 해요. 유전이라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성향 + 환경의 조합이라고 보면 돼요. 그러니 너무 걱정보다는 '아이가 즐겁게 애정 표현 중이구나'하고 받아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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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 입장에서는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요??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짚으셨어요. 부모 입장에선 '잘 키우는 것'이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달라요.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부모, 감정을 존중해주는 부모, 그리고 실수해도 안전하게 안아주는 부모를 가장 좋아해요. 꼭 뭔가를 가르치거나 완벽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곁에 있어주고 작은 일에도 함께 웃어주는 모습에서 큰 안정감을 느끼거든요. 결국 아이가 원하는 거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이에요. 이걸 느낄 때 아이는 부모를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울타리로 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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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와 대화를 할때 어떤식으로 공감을 해줘야 할까요?
아이와 대화할 때는 사실 '내용'보다 '느낌'을 먼저 받아주는 게 훨씬 중요해요. 우리는 '그건 네가 잘못했어' 같은 객관적인 말로 정리하려 하지만, 아이는 그 순간 자기 감정이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껴 상처를 받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그랬구나, 속상했겠다'처럼 감정을 인정해주는 말부터 해주면 아이 마음이 한결 풀려요. 그 다음에야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해결 방향을 같이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만 해도 아이는 '내가 존중 받고 있구나'느끼며넛 상처 대신 신회를 쌓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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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모님의 잔소리 이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부모님 잔소리 때문에 마음이 참 지칠 수 있어요. 사실 부모님 세대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걱정 섞인 잔소리'로 궅어진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걸 불만으로만 받아들이면 내 마음만 더 상해요. 우선은 '부모님이 나를 여전히 챙기고 싶어 하는구나'하고 의미를 조금 바꿔서 바라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대화할 때는 바로 반박아하보다는 '알겠어, 한번 생각해볼게'하고 짧게 받아주고, 나중에 차분할 때 내 진심을 이야기하는 게 현명해요. 그렇게 하면 내 마음도 덜 상하고, 부모님도 조금씩 받아들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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