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의 고대 춘추전국시대는 역사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춘추전국시대는 견융의 침입에따라 기원전 770년 주의 수도를 호경에서 뤄양을 천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제후들은 패자가 되어 주 왕실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경쟁했습니다. 이를 춘추시대라 합니다. 그리고 기원전 403년 진이 한, 위, 조로 분열되면서 약육강식의 전국시대가 전개되었습니다. 봉건제의 붕괴와 함께 중앙 권위가 약해지자 각 지역 세력들이 자체적으로 성장하고, 연맹과 전쟁을 통해 세력판도가 끊임없이 바뀌었습니다. 즉, 기원전 221년 진이 전국시대를 통일할때까지를 춘추 전국시대라 합니다,
Q. 명나라 시대 성리학은 어떻게 계승·발전되었을까?
명나라를 수립한 홍무제는 성리학을 관학화하여 국가 이념으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그는 학교를 세우고, 과거를 통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였습니다. 또한 육유를 제정하여 백성들의 유교적 생활을 확산시켰습니다. 명나라 유학자들은 주자학의 원리와 도덕적 자기 수양을 중시하며 학문적 체계를 정립했고, 이로 인해 성리학은 정치, 교육, 사회 윤리의 중심 이념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명나라와 조선은 교류를 통해 성리학을 공유하며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Q. 할버드는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게 되었으며, 기존 창이나 도검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나요
할버드는 13세기에 유럽에서 등장한 풀암의 일종입니다. 창과 도끼, 갈고리 등이 결합된 종합 무기입니다. 1315년 모르가르텐 전투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배경은 중무장한 기사들의 갑옷을 찌르기 어려운 기존 창과 도검 무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할버드는 긴 자루 끝에 창날(찌르기), 도끼날(베기), 갈고리(잡기)의 기능이 결합되어 전방위적인 공격과 방어, 적을 끌어내리거나 무장 해제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창날로 찌르고 도끼날로 베며 갈고리로 적을 끌어내릴 수 있어, 전방위 공격과 방어가 가능했고 기병과 중무장 보병에 모두 효과적이었습니다. 특히 할버드는 기마병을 말에서 끌어내리는 데 유리해 대규모 집단전에서 유용한 장점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