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한창 격화되고 있는 이란-이스라엘 전쟁의 원인과 명분은 무엇인가요?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 당시 팔레비 왕조의 이란은 건국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1979년 이란 혁명을 계기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난하며 적대적 태도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이란을 반 이스라엘 무장 단체인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반군을 지원하며 적대감을 조장했습미다.그런데, 이란이 핵개발은 이스라엘에 위협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이스라엘 파괴 계획을 세웠다는 첩보를 근거로, 이란 핵시설과 군사 거점을 선제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민 보호"와 "자위권 행사"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같은 갈등이 두 나라 사이 전쟁의 요인이 된 것입니다.
Q. 아시아의 신화와 전통적 측면에서 사신수와 사형수는 어떤 맥락에서 발생한건가?
고대 중국의 28수 별자리 체계는 밤하늘의 별을 동서남북 네방향으로 나누고, 각 방위를 7개의 별자리를 배정했습니다. 이 네방위의 동서남북을 각각 청룡, 백호, 주작, 현무라는 신성한 동물로 상징합니다. 그리고 사신수는 오행인 목, 화, 금, 수, 토 사상과 결합하여 각 동물이 하나의 방위 계절, 색, 원소를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청룡은 동쪽-봄-목-청색, 백호는 서쪽-가을-금-백색으로 대응하는 식입니다. 또한 사신도(四神圖)는 고분 벽화 등에서 죽은 이를 보호하고, 내세의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는 생과 사, 우주의 질서와 조화에 대한 동아시아인의 전통적 세계관을 반영합니다.
Q. 제2차 세계기독교 공의회는 무엇이며ㅡ 기독교 내부적으로 어떤 논쟁이 있었나?
기독교의 공읭회는 325년 1차 니케아 공의회, 381년 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 431년 에페소 공의회, 그리고 451년 칼게돈 공의회, 그리고 2,3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2차 니케아 공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2차 공의회인 381년 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는 니케아 신조를 확장하여 성령에 내용을 추가하여 니케아-콘스탄키노폴리스 신조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리우스파와 더불어 성령을 배격하는 마케도니아파, 네스토리안주의 등을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배척하였습니다. 따라서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는 성부, 성자, 선령이 모두 동등한 신성을 지닌다는 삼위일체 교리를 재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