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리태을 넣어서 밥을 해서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검은콩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b1,2,비타민e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거기에 모발 성장에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이라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노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도 있다고 합니다.검은콩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는데 식물체 방어물질의 일종으로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식이섬유, 티아민, 리보플라빈, 철, 아연, 인,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Q. 눈꺼풀 떨림 방지에 좋은 식단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눈떨림에 좋은 음식중에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어 눈떨림증상을 개선할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외에도 시금치, 견과류, 브로콜리, 두부등이 눈떨림 증상에 좋고 과음, 과도한카페인, 흡연은 피해주시고 휴식, 수면, 균형잡힌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역시 겨울철 별미,특미는 어묵탕인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어묵은 무로마치 막부시대 중기(약 1400년 경)에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며, 튀김요리가 발달한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재료 수급 문제 때문에 명절에나 먹을 정도로 상당한 고급 음식으로 여겨졌다가, 에도 시대에 식용유가 도시 지역 노점상들을 상대로 대규모로 보급되면서 대중화되었다. 특히 17세기부터 포르투갈과의 교류가 시작되며 포르투갈 전통 절기 중 하나인 템포라스(Têmporas) 때 여러가지 튀김을 해먹었고, 어묵도 그 중 하나였다는 설이 있다. 일본에서도 일부 지역에선 튀긴 어묵을 덴뿌라라고 부르는 것이 그 근거.[7]한국에서도 이미 17세기부터 왜관에서 어묵을 먹어왔던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으로 전래된 것은 20세기 초엽 일제강점기이다.[8] 물론 그 이전에도 생선숙편, 생선문주라 불리는 어묵 요리 자체는 존재했지만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갔던지라 그리 대중화되지는 않았고, 그 형태도 21세기 현대에 한국에서 널리 소비하는 어묵은 확실히 일본 방식인데 이것이 전국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이 때부터였다는 얘기이다. 이후 한국전쟁기 즈음부터 값싸고 영양가 높은 어묵이 길거리 음식으로 대중화되었다. 홍콩에서는 어묵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인데 국물은 주로 커리[9]로 만든다. 특이하게도 어묵의 경우에는 전통 중국 생선완자가 아닌 일본풍 어묵을 쓴다. 한국의 경우처럼 일본 제국 치하에서 일본풍 어묵이 들어온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는 과거보다 밀가루 함량이 많아지고 생선 함량은 적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