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미와 발아 현미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현미는 도정을 덜한 쌀로 쌀겨와 배아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껍질은 단단하고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며 식감도 거칠 수 있습니다.반면에 발아현미는 현미를 일정시간 물에 불려서 싹을 틔운것으로 이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화되어 단단한 전분과 단백질이 분해되고 아미노산인 GABA,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그래서 소화 흡수가 더 쉽고 영양 활용도도 높아지게됩니다. 당뇨 부분에서는 혈당 관리가 중요한데 현미와 발아현미 모두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아서 도움이 됩니다.발아현미는 소화가 잘되고 혈당 반응이 좀 더 완만한 편이라서 부담이 적습니다.따라서 씹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고 소화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발아현미가 좀 더 건강측면에서 유리한 선택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아이가 별일 아닌거에도 짜증을 내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서 보니깐 이게 단걸 많이 먹으면 그런 경우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실제로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아이의 기분 변화나 짜증, 떼쓰기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사탕, 젤리, 단 음료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섭취 직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이후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기도 합니다.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떨어지고 아이가 예민해지거나 쉽게 짜증을 낼 수 있습니다.그리고 당분이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해서 더 달달한걸 원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서 만족이 안된다면 떼쓰기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물론 모든 아이가 똑같이 반응하는건 아니고 수면, 스트레스, 성격 같은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단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단백질 간식으로 바꿔주면 아이의 기분 기복이 한결 완화될 것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우리가 흔히 간단한 아침이나 식사대용으로 먹는 계란밥, 특히 아이들의 간단한 한끼로 아주 최고죠~ 이 계란밥은 제가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해주셨는데 언제부터 많이 먹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딱 집어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1960~1970년대 이후 쌀이 비교적 풍복해지고 냉장 유통으로 계란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특히 경제 성장기 시절 바쁜 아침에 아이들에게 든든하게 먹일 수 있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이였다 합니다.밥에 달걀을 넣고 간장, 참기름을 살짝 곁들이는 형태가 기본이었는데 이 조합은 영양도 적절하고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아서 금세 퍼졌습니다.그래서 계란밥은 어머니의 손맛과 함께 한국인의 추억속에 자리 잡게된 소울푸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샐러드로 한끼식사를 해결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샐러드로 한 끼를 해결하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샐러드에 채소와 닭가슴살 약간은 단백질 보충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유지에도 필요하거든요.하지만 한끼 식사로 보시려면 단백질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균형있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예로 탄수화물에는 고구마, 퀴노아, 병아리콩, 귀리밥 등을 100g정도 곁들이면 좋은 에너지원이 됩니다.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드레싱, 견과류를 조금 추가하시면 비타민 흡수율도 올라갑니다. 상추, 시금치, 파프리카, 브로콜리처럼 색깔이 다른 채소를 함께 섭취하시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고르게 공급됩니다.만약 닭가슴살과 채소만으로 저녁을 해결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칼슘, 철분,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일부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가끔씩 간편하게 드시면 괜찮지만, 단백질 음료, 견과류 20g, 바나나 1개 정도를 추가하셔서 칼로리를 조금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하고 맛있는 한끼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