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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정소원 전문가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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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밥 잘 안먹는아이? 해결책은??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만약에 질문하실 내용 그대로라면 일단 아이의 몸무게 부터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해당 연령에 몸무게는 인터넷에서 금방 확인 가능합니다.몸무게가 정상이라면 보호자분께서 아이의 식사량을 과소평가하신 것이고만약 몸무게가 비정상적으로 말랐다면바로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여 자세한 검사 및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모쪼록 건강한 육아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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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5개월이면 보통 몇단어를 구사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위의 열거하신 단어나 행동들을 애기가 하고 있다면아이의 언어발달은 아주 양호할 뿐만 아니라또래보다 빠른 편입니다.다만, 이 시기의 육아에서 저는 보호자 분들께 꼭 이 말씀만을 전하고 싶어요.라구요.아이의 발달에 대한 의심과 조급함이 늘어나는 시기인데,아이는 오히려 이때 확인작업 (이거해봐, 저거해봐 라든가, 긴 문장의 동화책 읽어주기, 언어발달 도움된다는 동영상 보여주기 등등)을 하면지겨움과 무반응의 행동습관이 생기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이거 해봐, 저거 해봐하고 시험해 보시기 보다는가능한 짧은 단어와 의성어 의태어로 재미있게 대화해 주시고동영상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그림놀이와 따라하기 놀이가 (호랑이 그림을 보고 어흥어흥 하시면서 흉내를 내준다든지)가장 효과적인 시기입니다.즉, 조급함을 피하고 함께 충분히 놀아주시면 언어발달은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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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유아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아기가 월령으로 만 6개월 조금 안된 상태이고,해당 월령의 평균 몸무게에서남아라면 75-90퍼센타일로 평균보다 많지만 아직 비만에 해당하지 않으며여아라면 90-95퍼센타일 사이로 경도 비만에 포함됩니다.물론 이런 경우 키도 함께 보셔야하고무엇보다 몸무게가 갑자기 증가한 건지 아니면 원래 평균보다 높은 상태로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는지, 또 부모님 두 분 중 어느 한분이 영아시기에 많이 통통했었는지 가족력이 중요합니다.첫번째 경우라면 조절이 필요하지만두번째나 세번째의 경우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일정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지 향후 계속 확인 관찰해야합니다.여기서 속도에 맞게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을 어떻게 하나 궁금하시죠?부모님이 직접 확인하시지 마시고 한 병원에서 영유아검진을 계속 받으신다면담당 주치의 선생님께서 알아서 알려주실 것이니 미리 걱정 하지 마세요.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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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잠을 안자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최근에 비슷한 질문이 있어 대답을 드린 적이 있는데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어요.첫번째 방법으로는가능한 주말에 조금 심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피곤엔 장사없고 밖에서 서너시간 뛰어논 아이는 그날밤에 일찍 잠들수 밖에 없지요단 하루가 아니라 조금 힘드시드라도 2-3일 연속으로 시도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두번째로는 2-3일간 낮잠을 자주 짧게 자도록 하는 것입니다.낮잠을 못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0분 자면 깨우고, 1시간 이상은 절대 못자게 한뒤깨면 징징대더라도 30분이상 깨어있다가 다시 잠들면 또 30분 후에 깨우는 방식을 쓰는 것입니다.(아예 못자게 하는 것은 절대 불가입니다.)단기간에만 해야하고, 절대 밤시간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는 방법입니다.위의 두 방법을 시도해보았는데도 아이가 잠자기를 꺼려하고 심지어 무서워한다면아이가 을 가진 경우라고 보아야합니다.잘자던 아이가 어느 나이때부터 갑자기 잠투정이 심해지고 졸리면서도 수면을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이것입니다.이렇게 되는 원인은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가 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 떨어지기 싫은 마음 등으로 아이는 잠투정을 하면서도 잠을 거부하게 되는데요.일단은 계속 안심을 시켜주시고, 엄마 아빠가 항상 네가 자고 있을때도 너를 지키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아이에게 동화처럼 밤에 엄마아빠가 아기의 꿈속에 들어가 아기를 지켜주는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다만 이 시기가 그다지 길진 않을테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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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너무 잘삐져요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사실 교과서에 나와있지 않지만 전 이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떻게 해도 둘째는 늘 서러워하고 감정적으로 외로움을 호소하며,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이건 절대 어머니가 덜 신경을 써 주셨거나 사랑을 덜 주시기 때문이 아닙니다.많은 다자녀 가정에서 이렇다면 어느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거죠그렇지만, 둘째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볼 필요는 있습니다.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첫째라는 결코 이길 수 없는 라이벌이 존재하는 삶을 살게 된 거에요.즉, 혼자서 절대적인 사랑을 독차지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늘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그 상황에서 어린 동생까지 태어났으니 사랑을 뺏길 수 있다는 불안감은 더더 커지겠죠.불안한 사람들의 특징은 하고자 하는 본능이 강해진다는 건데요.이 경우, 아이들은 단순히 얌전하고 순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만으로는 첫째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그래서 오히려 튀어보이는 행동과 말을 하면서 부모의 관심을(때로 혼나는 것조차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끌고자 하지요.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하셔야 될까요?무조건 둘째 위주로 육아를 하셔야 할까요? 물론 절대 아닙니다.혼내실 때는 혼내시고 칭찬할 때는 칭찬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그대로 하시면 되는 거죠.대신 부모님께 드릴 조언은1. 아이가 타고난 말썽쟁이거나 나를 괴롭히려고 이러는 게 아니라는 것을,.이 모든 행동이 사랑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임을 늘 기억해 주세요.그렇다고 아이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첫째보다 더 애정표시를 해야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어느 정도의 경쟁과 결핍은 아이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사실상 첫째보다 둘째의 경우 사회생활에서 더 외향적이고 주도적인 경우가 많은데이런 부분이 도움이 된다는 증거이기도 하죠.2 다만,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주는 것이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엄마는 널 더 사랑하는데 자꾸 왜그래?, 아기는 어리고 손이 많이 가는데 왜 자꾸 넌 보채니? 엄마 힘들어!라는 말씀을 가능한 꾹 참으시고아이의 감정을 귀기울여 들어주시만 해주세요.울면 등등의 감정을 물어봐주고, 설명없이 감정 그대로를말로 대신 표현해주며 안고 토닥여만 주시면 아이는 곧 진정이되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힘든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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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약을 안먹으려고하는데 쉽게 먹일 수 있는 팁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소아과 의사지만 저도 정답을 콧 찝어 말씀드릴 순없어요.다만 한가지 팁을 드릴께요.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약은 반드시 식후 30분이 아니랍니다. 이란 법칙이 생긴 배경은 약먹는걸 잊어버릴까봐 생긴것이고대부분의 약은 빈속에 먹으면 큰일난다든지, 약효과가 떨어진다든지 하는 일은 없습니다.저는 오히려 조금 배가 고플 때 달콤한 음료수에 섞은 약을 먼저 먹이고 그 다음에 식사를 시키도록 권해드립니다.식후에 약을 먹이면 오히려 구역감이나 구토를 하는 아이가 상대적으로 많아요.다만 식전 식후와 상관없이 약을 먹인 후에 곧 식사를 하거나 아니라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수분섭취는 빠르게 약의 효과가 퍼지게 하면서도, 만의 하나 위의 부담이 생기는 경우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물론 위에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약들도 드물게 있는데,이들은 특별히 식사 중간에 먹도록 지침이 있어서, 미리 설명을 하고 처방하거나 조제하도록 되어있습니다.)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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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9개월아기 편식 이심해요 방법없은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골고루 먹이고 싶은데 고기만 골라먹는 아기들이 정말 많죠.이러면 장기적으로 영양에 좋자 않을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변비가 잘 오게 됩니다.사실 어른이 먹어도 고기가 맛나는데 아기들처럼 본능적으로 행동할때는 선호도가 더 심할 수 밖에 없지요이런 경우 저는 다져먹이기, 고로케 모양으로 뭉친뒤(다진 고기랑 채소를 섞어서) 살짝 튀겨 먹여보는 것을 권합니다.처음에는 고기양을 많이 하고 서서히 채소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예쁜모양으로 튀겨내도 첨부터 채소맛이 많이 나면 아기가 거부하기 때문입니다.다진 고기와 채소를 튀기기만 할 수 없으므로밥이랑 섞어서 김에 조그만 모양으로 말아서 스스로 집어먹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많이 흘리더라도 스스로 집어먹는 음식은 아기의 식욕과 더불어 지능도 발달하게 합니다.)단, 아기 간장의 경우 말이 아기 간장이지 사실 소금량은 일반 간장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현재량보다 반으로 줄여 넣으시면 좋습니다.(사실 만 3세 미만은 간을 거의 안하는게 좋기때문입니다.대신 마늘 다진 것이나 파를 넣는 것은 괜찮습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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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아코막힘 해결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아기가 코를 막혀하고 수면시 힘들어하면 보고있는 보호자 분도 걱정과 근심에 잠을 설치실 수 밖에 없죠.이미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하고 계신듯 합니다.이런 경우 병원에선아이의 나이에 따라 치료방법을 다르게 하는데단기간이라면 주로 먹는 약을, 장기간이라고 하면 나잘 스프레이를 권유합니다.만 2세 이상의 아이에선 나잘 스프레이라고 해서 비염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주된 치료입니다.나잘 스프레이는 기본성분이 비교적 전신 흡수율이 낮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이미 말씀드렸듯이 전신적으로 영향을 주는 건 1%도 안되고 주로 비점막에만 영향을 주므로안전하게 장기간 사용가능한 약입니다.그외 알레르기 성향 정도에 따라 심할때나 상비약으로 먹는 알레르기 약을 추가로 사용하기로 합니다.비염이 있다고 모두 적극 치료하지는 않지만수면에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주므로꼭 내원하여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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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 흉터는 몇살에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질문주신 부분은 상처의 종류의 화상인지, 부딪힌 상처인지, 찢어진 상처인지 종류부터 먼저 알고 있어야 대답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다만, 소아의 지방 중, 특히 얼굴부위의 갈색지방은 상처 직후가 아니라뒤늦게 지방괴사로 인한 함몰이 발생할 수 있어서지금 상처가 크지 않더라도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시어 확인하시길 권유드립니다.모쪼록 아이의 상처가 문제없이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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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슐린 맞는 당뇨 산모인데 모유수유에 현미 어떤지?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원하시는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보통 모유량을 음식의 종류에 따라 조절된다는 민간적인 상식이 있는데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의외로 모유수유 시 먹는 음식은 거의 모유량에 영향이 없으며심지어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도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한정적입니다.(물론 약 복용시 반드시 병원에서 모유수유중이라고 미리 말씀해주세요)그렇다면 모유량을 늘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까요?일단 엄마의 마음과 몸이 편안한 상태여야 합니다.(정말이랍니다. 약, 음식 등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분유를 먹여야하는 경우 죄책감이 많으신 어머님들도 계신데분유를 먹고도 대부분의 아가는 튼튼하게 잘 자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모유수유를 통해 어머니가 너무 지치신다면 저는 과감하게 분유수유도 결코 나쁘지 않음을말씀드리고 싶어요.사족이지만, 당뇨에도 불구하고 육아에 최선을 다하시는 어머니 모습에 뭉클해집니다.부디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이 아기에게도 최고임을 기억하시고스스로를 아끼고 돌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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