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Q. 관세절감을 위한 대표적인 무역 활용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역 관세 비용을 줄이려면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이 가장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EU, ASEAN 등 주요 시장과 FTA를 체결하고 있어, 해당 국가로 수출 시 관세가 면제되거나 대폭 감소됩니다. 예를 들어, 한-EU FTA로 기본관세 10%인 자동차를 0%로 수입이 가능합니다.이에 대하여는 제품이 FTA 원산지 요건(부가가치 기준 등)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원산지증명서(C/O)를 발급받으면 되며,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은 세관, 상공회의소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협정별, 물품별로 원산지기준이 상이하기에 이에 대하여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국제 해상운임 지수는 무역 계약에 어떤 식으로 반영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국제 해상 운임 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해상 운임의 변동을 반영하는 지표로, 무역 계약 시 운임 조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역 계약에서는 인코텀즈(Incoterms) 조건에 따라 해상 운임 부담 주체가 결정됩니다.따라서, 이러한 운임지수는 운임자체에 영향을 미치지만 매도인, 매수인간의 무역계약에는 그 자체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참고로 활용하시고, 포워더에게 실제 운임을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차이냐오의 RFID 기술 적용 확대가 한국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차이냐오의 RFID기술이 생산, 보관, 운송에 적용되면 한국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생산 단계에서는 RFID 태그로 실시간 제품 추적과 품질 관리가 가능해져 재고 오류가 줄어듭니다. 보관에서는 창고 내 물품 위치와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창고관리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송에서는 화물 이동 경로와 ETA를 정밀히 추적해 배송 정확도가 향상됩니다.이는 한국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CJ대한통운이나 한진 같은 기업이 이미 도입 중인 IoT와 연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이 외국계기업의 주도이기에 이러한 측면에서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무인트럭 기술의 발전이 한국의 물류 인프라와 규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먼저, 무인 트럭이 안정적으로 주행하려면 도로의 선명한 차선 표시, 신호 체계의 표준화, 그리고 도로 상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무인 트럭은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필수적이므로, 5G 등 고속·안정적인 통신망의 전국적인 구축이 요구됩니다.추가적으로 무인 트럭의 운행 기준, 책임 소재, 보험 제도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안전규제와 관련된 법 규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도입을 하기전에 시험적으로 일부 도로에 운영을 하며, 전용차선 그리고 전체 도로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Q. 차세대 물류 패키징 기술의 발전이 한국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차이냐오가 강조한 차세대 물류 패키징 기술이 한국 물류산업에 도입되면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되며, 대표적으로 자동화 측면에서는 AI와 로봇이 포장 공정을 효율화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 등이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화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재고 관리와 배송 경로를 최적화하며, 디지털 운송 문서(e-B/L) 도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이 늘며, 탄소 배출 감소와 폐기물 저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부의 포장재 규제와 맞물려 택배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것입니다. 다만, 초기 비용과 기술 적응 속도가 도입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