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직구 제품을 수입할 때 뭘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러한 경우에는 해외직구로 볼 수 없습니다. 해외직구의 경우 개인인 소비자가 해외에서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물품을 수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상업적인 용도의 목적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150불(미국 200불)이하의 물품에 대하여 면세를 해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따라서, 사업자가 수입하는 경우에는 사업자통관을 통하여 진행하셔야되며 사업자 통관 시에는 사업자 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 관세, 부가세 약 20%를 납부하시고 통관을 진행하셔야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위반하는 경우 최대 밀수입죄로 처벌이 가능한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양자컴퓨터 기술 발저니 무역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에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양자컴퓨터는 이론적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강력한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특정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RSA, ECC(타원 곡선 암호) 같은 공개키 암호화는 큰 수의 소인수분해와 이산 대수 문제를 기반으로 하는데,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은 이를 지수적으로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48비트 RSA 키를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수백만 년이 걸리지만, 충분한 큐비트를 갖춘 양자컴퓨터는 몇 시간 내에 해독할 수 있습니다.다만, 현실적으로 양자컴퓨터가 당장 모든 암호를 무력화할 수준은 아닙니다. 2025년 3월 기준, IBM, 구글 등 주요 기업이 개발 중인 양자컴퓨터는 100큐비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양자컴퓨터가 발전함에 따라서 보안기술도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부분이 무력화되면 현재 모든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Q. 무인창고 시스템을 활용한 무역 물류 혁신과 도입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당사가 물류비 절감을 목표로 무인 창고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안정성을 주요 관심사로 삼고 계십니다. 무인 창고 시스템이 무역 물류에 미치는 혁신적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로봇과 AI가 재고 관리, 분류, 포장을 자동화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실시간 데이터 통합으로 공급망 투명성이 강화되어 수출입 물류의 추적성과 예측 가능성이 향상됩니다.도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초기 투자 비용입니다. 로봇 팔, AGV(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구축에 수십억 원이 소요될 수 있으며, ROI(투자 회수 기간)는 3~5년을 예상해야 합니다. 둘째, 시스템 안정성 확보입니다. 정전, 소프트웨어 오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백업 시스템과 정기 유지보수 계획이 필수입니다. 셋째, 직원 재교육과 규제 준수입니다. 기존 인력을 기술 관리로 전환시키고, 국가별 안전 및 노동법을 준수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Q. 자율주행 화물열차가 무역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과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대륙간 무역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자율주행 화물열차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철도 인프라와 안전 문제 해결이 선결 과제라는 점은 타당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여자율주행 화물열차를 활용할 수 있다면, 무역 물류에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이 매우 많다고 판단됩니다.첫째, 연료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자율 시스템은 최적 속도와 제동을 실시간으로 조정해 기존 디젤 열차 대비 최대 10~15% 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장거리 대륙간 운송에서 비용 절감으로 직결됩니다. 둘째, 운행 시간이 단축됩니다. 인간 기관사의 휴식 시간 없이 24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해 운송 일정의 유연성과 신속성이 높아집니다. 셋째, 공급망 안정성이 강화됩니다. 센서와 AI 기반 예측 기술로 장애물 감지 및 유지보수가 사전에 이루어져 사고와 지연 리스크가 줄어들며, 이는 화물 손실 감소와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집니다.감사합니다
Q. 유기농 식품을 해외로 수출할 때 필요한 무역 장벽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동남아 시장은 국가별로 경제 수준, 규제 환경, 소비자 선호도가 달라 발생 가능한 장벽도 다양합니다. 주요 무역 장벽으로는 관세, 비관세 장벽, 물류 및 인증 절차가 있습니다.첫째, 관세는 국가별로 상이하며, 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동남아 국가(예: ASEAN FTA 회원국인 베트남, 싱가포르 등)는 관세가 낮거나 면제될 수 있으나, 미얀마나 캄보디아처럼 협정이 약한 경우 평균 10~20%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둘째, 비관세 장벽으로는 각국의 검역 및 인증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HALAL 인증을 요구할 수 있고, 베트남은 VFA(식품안전청) 승인과 유기농 인증서(COI)를 요구합니다. 셋째, 물류 측면에서는 냉장 운송 비용 증가와 항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지연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현지 유통망 진입 시 로컬 업체와의 경쟁 및 뇌물 요구 같은 비공식적 장벽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부분은 포괄적이기에, 수출하는 국가를 정하시고 이에 대하여 시장조사 및 실제 통관이 가능한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사업을 하시기 전에 직접 업무를 진행하시면서 실제 통관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