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역수지 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기업이 실천할 수 잇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에 대하여는 사실 기업보다는 나라 전체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야됩니다.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첫째, 수입 대체 품목 개발을 통해 국내 생산으로 전환 가능한 원자재나 중간재를 자체 조달하며 수입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환율 헤지를 활용해 원화 약세 시 수출 수익을 극대화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셋째, 내수 시장 확대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아울러, 시장 다변화를 통해 미국,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 외에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며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단순 원자재 수출 대신 기술 집약적 제품(예: 반도체 장비,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단가를 높이는 등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해상보험 가입 시 무역 업체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에 대하여는 현대해상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해상 보험은 해상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화물 손상, 도난,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필수적인데, 무역업체가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과 적절한 보험 상품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주요 확인 사항: 첫째, 보상 범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담보 위험(Perils of the Sea) 외에 화재, 폭발, 충돌 등 특정 손해를 포함하는지, 면책 위험(전쟁, 파업 등)은 제외되는지 점검하여야됩니다. 둘째, 운송 구간이 보험 적용 범위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예: 창고에서 창고까지, 선적항에서 도착항까지 등). 셋째, 보험 금액은 화물의 실제 가치(CIF 가격 + 10% 정도)를 기준으로 설정해 부족 보상을 피해야 합니다. 넷째, 면책 조항과 조건을 읽고, 보험사고 발생 시 보상 제외 사유(포장 불량, 선박 부적격 등)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레임 절차와 보험사의 신뢰도를 확인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하여야됩니다.선택 기준: 첫째, 화물 특성에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냉동 화물은 온도 손상에 대비한 특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용 대비 효율성을 고려해 과도한 보험료를 피하면서도 핵심 위험을 커버하는 상품을 선택하여야 됩니다.(ICC A, B, C 중 A가 가장 포괄적이나 비용도 높음). 셋째, 운송 경로와 위험도를 반영해 자주 발생하는 손해(예: 태풍, 도난 등)에 강한 보험을 우선시합니다. 넷째, 보험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국제 운송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클레임 처리 능력이 있는 업체를 선택하면 분쟁 시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해상이나 삼성해상 같은 국내 보험사나, 외국계(AIG, Allianz) 중 실적 좋은 회사를 검토하세요. 이를 통해 당사는 운송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수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Q. 보세창고 공동운영 허용이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를 통하여, 중소 물류기업들은 보세창고의 공간, 장비, 인력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물류 장비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투자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공동 운영을 통해 여러 기업이 협력하여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운송, 보관, 통관 등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아울러, 실시간 재고 관리, 공동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편의가 기대됩니다만 이러한 편의에도 불구하고 지분에 대한 구분이나 경영분쟁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됩니다.감사합니다
Q. 전자상거래 통관인프라 확충이 지역 균형 발전과 수출 다변화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일단, 주요 권역(예: 인천, 부산, 광양 등)에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 인프라가 구축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물류 부담이 분산되고, 지방 항만과 공항의 활용도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지역 내 물류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투자로 이어져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만 현재 이러한 통관인프라는 유니패스 상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류의 편의성으로 인하여 부산항, 인천공항으로 물품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역에 대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면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Q. 환율의 변동이 무역에는 어떤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환율 변동은 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환율 하락)일 때는 수입 물품 가격이 낮아져 수입업체의 비용 부담이 줄고, 소비자 물가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출업체는 해외에서 받는 달러 수익이 원화로 환산 시 줄어들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수출 기업이 달러로 100만 달러를 벌어도 환율이 1,400원에서 1,200원으로 떨어지면 수익이 14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감소합니다.반면, 원화가 약세(환율 상승)일 때는 수출업체가 유리해집니다. 동일한 달러 수익이 원화로 더 큰 금액이 되므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수입업체는 원자재나 완제품 가격이 올라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 변동은 수출입 균형, 기업 이익, 무역수지에 큰 영향을 주며, 국가 경제의 무역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