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전문의 &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이수
Q. 푸쉬업을 많이 해서 왼쪽 팔꿈치가 찌릿찌릿 한데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요
팔꿈치 바깥쪽 안쪽 어디가 찌릿찌릿 하신가요? 혹시 자세가, 횟수가 무리가 되셧을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다소 경감될떄까지는 가급적 쉬게 해주시고,록소앤겔, 케노펜 같은 겔타입 제제를 좀 발라주셔도 도움이되고, 간단한 온찜질 정도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굳이 스트레칭하지말고 2-3일정도 휴지기를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증상 지속 악화된다면 병원 내원하여 내/외측 상과염의 문제가 있진 않은지 진단 후에 치료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Q. 잠을 많이 자도 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소 8시간 정도를 꾸준히 수면의 질이 나쁘지 않았다면 수면 보다는 일과중에 스트레스나 업무강도 등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점심때만 졸리다면 식곤증(식후라면) 을 의심해 볼수 있겠구요. 오전중 적절한 카페인 섭취나 졸릴때 잠깐 탕비실을 다녀온다거나 창문을 열어놓아 환기를 한다던지 정도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심이 좋겠습니다.
Q. 가속노화로 인해 흰털이 나이에 비해서
보통 노화에 의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게 되면서 흰털/흰머리가 나는것 외에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이상이 멜라닌 색소의 분비나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왜 예전 영화에 백발마녀전이나 전래동화에서 스트레스로 밤을 샌다음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가 일견 이해되는 부분입니다.뚜렷한 치료방법은 별로 없으나.. 흔히들 얘기하는 검은콩을 먹으면 상대적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도 있어 검은콩 위주의 식단을 짜보는것 정도 권유드리겠습니다
Q. 아래 증상들이 어떤 정신적 질환과 관련된 증상인가요?
증상이 시작된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일부는 불안/공황장애 증상이, 일부는 우울증 초기 증상 처럼 생각됩니다. 이런 증상은 정신질환이라고 보기보다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들이긴 하나, 증상이 오래되고 점점 심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우선적으로는 심리상담 받아보시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로 충분히 호전 될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꼭 전문의 진단 받아보시길 권유 드릴게요
Q. 병원 진료과를 어디로 가야할까요??
우선은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 자료가 있다면 그쪽에서 진료를 보시는것이 제일 좋구요. 2달정도 약먹는동안에는 큰 문제가 없다가 어제부터 증상이 있다면 그게 약 때문인지 우선 다른 문제 떄문인지도 한번 확인해보신느것이 좋긴 하겠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신경외과든 재활의학과든 약처방전 가지고 내원하여 상담 받아보시고 필요하면 약을 우선적으로 중단하고 지켜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