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학수사의 원칙은 어떤 것들이 잇는지요?!
먼저 과학 수사에서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는 혈흔, 지문, DNA, 발자국, 섬유, 토양, 디지털 정보 등 다양한 증거물들을 수집하고, 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여 데이터화합니다.이렇게 얻어진 데이터는 범인을 특정하고, 범행 과정을 재구성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활용됩니다.예를 들어, 혈흔의 형태나 DNA 분석을 통해 범인의 신원을 특정하거나, 사건 발생 시간을 추정할 수 있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삭제된 정보를 복원하여 범죄의 증거로 활용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수사는 기본적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시작되고 진행됩니다.수사기관은 사건 현장에 출동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수집된 증거물과 진술들은 모두 사실로서 수사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이죠.
Q. 거북이는 알에서 온도에 따라 암수가 바뀐다는게 사실인가요?
네, 사실입니다.거북이를 포함한 일부 파충류는 알이 부화할 때의 온도에 따라 새끼의 성별이 결정되는데, 이를 온도 의존적 성 결정(Temperature-dependent Sex Determination, TSD)이라고 합니다.특히 바다거북의 경우 온도가 27.7도 이라호 낮으면 수컷으로 부화하고,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높으면 암컷으로 부화하며 중간 온도는 암수 성비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아로마타아제(Aromatase)라는 효소의 활성 변화입니다. 아로마타아제는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온도에 따라 활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Q. 쥐는 어떤 종류로 나뉘어지는지 답글 바랍니다!
쥐는 먼저 크게 가주성 쥐와 들쥐로 나눌 수 있습니다.가주성 쥐는 사람의 거주지나 건물 주변에 서식하며 사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쥐들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쥐들로 위생적인 문제나 곡물 피해 등을 일으킬 수 있어 해수로 인식되기도 합니다.그리고 들쥐는 야외, 즉 들판, 산림, 농경지 등에 서식하는 쥐들을 말합니다.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주성 쥐 3종이 대표적입니다.먼저 시궁쥐, 즉 집쥐는 우리나라에서 가주성 쥐 중 가장 흔한 종류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몸길이 18~25cm, 꼬리 길이 15~21cm로 꼬리가 몸길이보다 짧은 경향이 있으며 덩치가 크고 뭉뚝한 주둥이, 작은 눈과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영 능력이 뛰어납니다.그리고 곰쥐, 즉 지붕쥐는 몸길이 16~20cm, 꼬리 길이 19~25cm로 꼬리가 몸길이보다 긴 것이 특징입니다. 뾰족한 주둥이, 크고 돌출된 눈, 큰 귀를 가지고 있고 주로 항구도시 주변이나 고층 건물, 대형 건물에서 발견됩니다.마지막으로 생쥐는 몸길이 6.5~9cm, 꼬리 길이 6~10.5cm로 시궁쥐나 곰쥐보다 훨씬 작지만 매우 큰 귀와 작은 몸집이 특징입니다. 집안 곳곳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간혹 시궁쥐나 곰쥐의 새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죠.또 들쥐의 한 종류로 등줄쥐가 우리나라에는 흔하게 분포하며, 등 쪽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마지막으로 쥐는 생물학적 분류 체계에 따라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쥐목 - 쥐과 - 시궁쥐속(시궁쥐, 곰쥐 등), 생쥐속, 등줄쥐속 으로 나뉘고 마지막으로 각 개별 쥐의 종으로 나뉩니다.정리하자면, 쥐는 크게 가주성 쥐와 들쥐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가주성 쥐 중 시궁쥐, 곰쥐, 생쥐가 대표적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쥐목-쥐과로 분류되며, 그 아래로 다양한 속과 종으로 세분화됩니다.
Q. 포유류는 왜 털을 가지고 있고 어떤 기능을 하는건가요?
털은 포유류에게는 생존의 필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첫번째는 체온 조절입니다.털의 구조나 밀도에 따라 열을 방출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뜨거운 사막에 사는 낙타는 두꺼운 털이 햇빛을 차단하여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죠. 또 털이 곤두서게 하는 입모근은 털 사이에 공기층을 더 두껍게 만들어 보온 효과를 높이거나, 반대로 털을 눕혀 열을 방출하도록 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일부 포유류는 털에 기름을 발라 방수 기능을 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두번째는 몸의 보호입니다.털은 피부를 물리적인 충격, 마찰, 긁힘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완충재 역할을 합니다.또한 털은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과 같은 역활은 물론이고 외부 기생충의 침입을 막거나 감지할 수 있게 합니다.그 외에도 위장이나, 감각기능, 의사소통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Q. 세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와 가장 작은 포유류는 무엇인가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유류는 대왕고래, 즉 흰수염고래입니다.몸길이가 약 30m에 달하고 무게는 최대 200톤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는 보통 뒤영벌박쥐(키티돼지코박쥐)와 사비왜소땃쥐입니다.먼저 뒤영벌박쥐 키티돼지코박쥐)는 몸길이가 약 2cm 내외로 호박벌과 비슷하며, 코 모양 때문에 '돼지코 박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게는 2g 정도입니다.사비왜소땃쥐는 몸무게는 2g 정도로 동전 하나만큼 가벼우며, 길이는 약 5cm가 채 되지 않습니다. 꼬리 길이는 몸통의 2/3 정도입니다.이 두 종은 모두 가장 작은 포유류로 언급되는 종인데, 길이나 무게 둘 중 어느 것으로 판단하느냐에 따라 가장 작은 포유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