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생명
Q. 문어는 왜 양식이 어려운생물인가요?
무엇보다 문어는 생활사가 매우 복잡합니다.즉, 문어는 알에서 부화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성장하는데, 각 단계별로 필요한 환경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특히 어린 문어의 먹이와 생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양식 과정에서 질병이나 스트레스,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폐사율이 높은 편이죠.게다가 먹이 문제도 있습니다.문어 전용 사료가 개발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문어는 살아있는 먹이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식장에서 그런 먹이를 계속 주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많이 먹는 편이라 양식 비용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더욱이 번식도 쉽지 않죠.결국 양식을 하더라도 높은 비용으로 인해 경제성이 낮은 것도 원인입니다.
생물·생명
Q. 술에 취하면 주위가 밝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것인가요?
말씀하신대로 알코올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알코올은 중추 신경계 억제제로서, 뇌 기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 그 영향 중 일부가 시각 인식에 변화를 가져와 빛에 대한 민감도나 인식을 다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알코올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밝기를 다르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동공이 확장될 수 있고 동공이 커지면 더 많은 빛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 주변이 더 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뇌의 판단력과 인식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그 영행으로 빛에 대한 인지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물론 개인의 신체적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보통 말씀하신 것처럼 술을 마시고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이라면 알코올이 신경계와 시각 기능에 미치는영향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돌고래도 집단생활을 하는것 같은데, 몇 마리씩 무리를 지어 살며 지능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돌고래는 보통 20~50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짧은 기간에는 1,000마리 이상이 함께 모이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돌고래의 지능을 사람의 지능에 맞춰 비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그래도 일부 논문을 보면 일부 학자들은 동물의 지능을 '어린아이 나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 연구 사례를 볼 때, 돌고래의 지능은 인간의 3~5세 정도의 어린아이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죠.이런 추정의 근거는 돌고래가 복잡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이며, 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특징에서 비롯된 추정이죠.
생물·생명
Q. 인간의 키는 이론상으로 몇cm까지 클 수가 있나요?
인간의 신장이 이론상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한계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하지만, 현재까지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큰 키를 가진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2.5m를 넘는 경우가 드뭅니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성장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거인증을 앓고 있었으며, 건강상의 문제와 수명이 짧았었죠. 이는 결국 특정 크기 이상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생리학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뼈와 근육이 지나치게 커지면 신체 기관에 부담을 주고,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인간의 신장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성장 호르몬, 영양 상태, 그리고 신체적인 한계 등을 고려할 때 3m를 넘어서는 키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아프리카바위비단뱀은 아프리카 내륙에 파충류 중에서 나일악어 다음으로 사나운 맹수인가요?
사실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먼저 나일악어는 강력한 턱 힘과 빠른 움직임으로 물속과 육지에서 모두 위협적인 존재이며,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반면 아프리카바위비단뱀은 주로 먹이를 덮쳐서 조여 죽이는 방식으로 사냥하며, 보통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게다가 각각의 위험도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즉, 사람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아프리카바위비단뱀이 나일악어에 버금가는 또는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사나운 맹수라 칭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