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물가만으로 미금리 예측 어렵고, 지표들이 중요해졌다는데요. 어떤 지표들을 말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의 상승은 경기가 과열되는 것이지만 어쩌면 경기가 좋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물가가 상승하는데 과도한 물가 상승은 좋아진 경기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제때에 금리 인상을 통해 경기 과열을 방지하고 연착륙을 통해 경기를 조정합니다. 이런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금융 정책에 반영해야 합니다. 실업률: 취업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 높으면 경기 침체, 낮으면 경기 호황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농업을 제외한 산업부분의 월간 일자리 증가 수로 좀 더 정확한 고용상태를 파악함.시간당 평균 임금: 시간당 임금을 측정하는 지표, 이 지표를 통해 물가의 상승압력을 봄.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본 인플레이션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 구매상품의 가격 변동 측정하여 물가의 상승과 하락을 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로 소비지출의 증가는 경기가 좋다. 감소는 경기가 나빠진다.국내총생산(GDP): 한 국가의 경제 규모와 성장률, 미국이 최근 3%의 GDP를 예상하고 있음, 경기가 좋다는 말임.산업생산지수: 제조업, 광업, 전기·가스업의 생산 활동 지표, 지수가 좋게 나오면 경기 좋다. 낮게 나오면 경기 나빠진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Q. 경제성장률의 속보치, 잠정치는 어떤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데이터 값 완성도도 높고, 그래서 잠정치가 속보치 보다 일반적으로 더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속보치는 잠정치로 수정될 가능성이 높고, 속보치는 초기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는 값이라면, 잠정치는 이를 확인 또는 수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속보치 : 해당 분기 종료 후 약 1개월 내에 발표, 따라서 2개월차의 실제 데이터와 1개월치의 추정치 값을 사용, 빠르게 정보를 제고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잠정치는 분기 종료 후 약 2개월 내에 발표됨으로 분기(3개월)의 실제 데이터 값을 정확하게 나타냅니다. 물론 일부 데이터는 추정치일 수 있지만 속보치보다 더 많은 실제 데이터를 포함하여 정확도가 높은 값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