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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김수비 전문가
QUB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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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변의 양이 좀 적어지고 뚝뚝 끊기게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의 양이 줄고 끊기는 듯한 느낌은 일시적인 소화 문제나 식습관의 변화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에 햄버거나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을 드셨다면, 일시적으로 장의 운동이 달라질 수 있어 변의 성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구요. 하루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배변을 보신다면 장 기능은 대체로 안정적인 편으로 보입니다.하지만 변색이 달라지거나,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혈변, 복통, 배변 습관의 지속적인 변화 등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 역시 공기가 장을 지나가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 불편하거나 동반 증상이 있다면 내과나 소화기 내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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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두에 포진이 발생했는데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작은 다발성 돌출 병변 형태로 보이는 병변은 사마귀(콘딜로마, HPV 감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특히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한 달간 점차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다면 바이러스성 사마귀 계열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 포진(HSV)은 일반적으로 물집이 생겼다 터지고 딱지가 생기며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보이는 병변은 이런 증상과는 다소 다르구요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진찰이 필요합니다. 사진만으로 확정은 어렵고, 조직 검사나 HPV 검사 등으로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변 위치가 유두이긴 하지만, 피부 병변으로 우선 보이기 때문에 피부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후 필요 시 유방외과나 감염내과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특히 성 접촉 이력이 있는 경우, 성병의 일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병원 내원은 가능한 빨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치료는 피하시고, 해당 부위는 자극을 줄이고 청결하게 관리하세요.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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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굳은 살이 박힌 발바닥에 굳은 살을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바닥에 생긴 굳은살은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로 인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피부의 방어 반응입니다. 특히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자주 발생하며, 잘못된 신발 착용, 오래 서 있는 생활습관, 발의 변형(평발, 요족)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굳은살을 제거하려면 우선 따뜻한 물에 발을 10~15분 정도 불린 뒤, 풋파일(각질제거기)이나 전용 각질 제거 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게 제거하는 방법이 있어요단,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자극을 줘 굳은살이 더 두꺼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굳은살 재발을 막기 위해선 보습과 압력 분산이 핵심입니다. 샤워 후 발 전용 보습제(우레아 성분이 함유된 크림)를 꾸준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고,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과 충격을 흡수해주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을 규칙적으로 점검하고 무리한 압력이 가지 않도록 체중 관리도 도움이 되구요만약 굳은살 아래 통증이나 물집, 피가 나는 경우는 일반적인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입니다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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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끼손가락 인대파열 수술 후 붓기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파악은 불가하나 수술 후 붓기와 피부색 변화는 일정 기간 동안은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인대 파열 수술처럼 손가락 부위에 정밀한 수술을 한 경우, 수술 부위 주변 조직에 혈류가 증가하면서 붉은빛을 띠고 열감이 동반될 수 있어요이 과정은 조직 재생과 염증 반응이 함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2~4주까지는 붓기와 약간의 열감이 지속될 수 있으며, 냉찜질이나 손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자세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돼요다만 붓기와 붉은 기운이 수술 부위를 넘어서 퍼지거나, 점점 심해지며 통증이나 고름,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감염이나 혈류 장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통증은 없고 열감이 있다면 단순한 염증 반응일 수 있지만, 수술한 병원이나 정형외과에 한 번 더 방문해 초음파나 혈류 확인 등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선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담당 의사의 권장에 따라 재활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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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 임신계획과 복용약물 그리고 정자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남성이 복용하는 약물은 정자의 생성 및 질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항바이러스제(예: 아시클로버)나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약)는 일반적으로 정자에 큰 악영향을 주는 약물은 아니지만, 개인의 대사 상태나 복용량, 기간 등에 따라 정자 운동성이나 생산 과정에 미세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정자는 만들어지는 데 약 70~90일이 걸리므로 단기간 복용보다는 장기 복용이 정자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죠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약 복용 후 바로 관계를 피하고 약을 모두 중단한 뒤 수일~수주 정도의 시간을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반적인 약물의 반감기는 수 시간에서 수일 내로 대사되며, 대부분은 복용 중단 후 1~3일 이내에 체외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를 감안해 최소 일주일 이상 텀을 두고, 컨디션이 회복된 상태에서 임신 시도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듯 해요 만약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사전에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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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다는데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말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표현은 사람들이 극도의 분노, 놀람, 당황, 스트레스 등을 느낄 때 신체적인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며, 과학적으로는 교감신경계 활성화와 함께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등이 발생하는 상황과 연결됩니다. 이때 실제로 일시적인 혈압 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고혈압 전력이 있는 사람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현이 항상 실제 고혈압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감정의 과장된 표현인 경우도 많아요갑작스런 혈압 상승은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 대응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심호흡, 조용한 공간에서 휴식, 천천히 물 마시기, 카페인·자극 피하기 등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1차적인 방법입니다.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응급시 복용할 수 있는 속효성 혈압약을 처방받아 평소에 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해요. 단, 일반인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반드시 전문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평소 규칙적인 수면, 운동, 저염식 식사, 스트레스 관리가 혈압 조절에 필수입니다. 반복적으로 "피가 솟는 듯한" 느낌을 자주 경험하거나, 감정 변화 시 두통·어지럼증 등이 동반된다면 혈압 측정기록을 남기고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실제 건강상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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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점액질 변, 가늘어진 변, 변비 지속, 대장암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회성의 대변 양상을 담은 사진으론 파악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입니다.물에 잠겨 있고 사진으로 보는 건 한계가 있구요우선 점액질 변, 가늘어진 변, 변비는 모두 대장 이상과 관련 있을 수 있는 증상이며, 일부는 대장암과 겹치기도 하지만 대장암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최근 위장약 복용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고, 이전에는 배변이 정상이었다면 약물의 부작용이나 장 기능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일 가능성이 높죠위장약 중 일부는 장운동을 둔화시켜 변비나 변 형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점액질은 장점막 자극이나 변비로 인한 장의 마찰 증가 때문에도 분비될 수 있습니다.다만, 2~3주 이상 지속되는 배변 이상, 특히 가늘어진 변, 점액변, 배변 시 불완전한 느낌 등이 계속된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는 꼭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젊은 나이에서는 대장암 확률이 매우 낮긴 하지만, 가족력이나 기타 증상(혈변, 급격한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불안이 크시다면 내시경 예약을 서두르시되,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위장약을 끊고 며칠간의 장 상태를 관찰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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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자털나는시기가빠른가요남자털나는시기가빠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춘기 때 체모(털)는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자에게서 더 빠르고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사춘기 초중반부터 겨드랑이, 음부, 다리, 가슴 등 전신에 걸쳐 체모가 진하게 발달합니다. 여자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체모가 생기긴 하지만 남자보다 양이 적고 가늘며, 사춘기 중반쯤부터 천천히 나타나는 편이죠다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남자가 먼저 털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아이 중에서도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 남자아이보다 먼저 겨드랑이털이나 음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유전, 호르몬 상태, 건강 상태(예: 갑상선 기능 이상, 약물 복용 등)에 따라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성별 하나만으로 정해진 순서를 말하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보통은 남자가 좀 더 빨리, 많이 털이 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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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전자로 정해진 한계는 절대로 조금이라도 넘을수없고 후천적으로 최대한 좋은 상태로 만드는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유전자는 인간의 신체적 능력, 외모, 지능, 질병 감수성 등 다양한 특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치 설계도처럼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유전자 자체를 후천적으로 바꾸는 것은 현재 과학기술 수준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키, 근육 발달 가능성, 지구력 등은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적게 운동해도 쉽게 근육이 붙는 반면, 어떤 사람은 같은 양을 해도 효과가 적은 것이죠. 이러한 유전적 ‘한계’는 말 그대로 타고난 최대치의 가능성을 말합니다. 예컨대 유전적으로 키가 175cm까지 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185cm는 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한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유전적 한계를 넘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그 한계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하느냐는 전적으로 후천적인 노력과 환경에 달려 있습니다.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 같은 요소들이 유전적으로 주어진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운동 능력이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운동을 전혀 안 하면 평범한 사람보다도 성과가 낮을 수 있죠. 반면 평범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꾸준히 노력하면 꽤 높은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구요또한 후천적 노력은 단순히 유전적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이고 각자의 장점을 살리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자가 정해준 틀 안에서 최적의 조건을 만들고,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우는 것이 바로 후천적 노력의 힘입니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절대적일 수 있어도,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죠. “넘을 수 없다”는 생각보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를 궁금해하며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태도가 훨씬 더 건강한 접근이 될 수 있어요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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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톱이 거의 다 깨졌? 찢어? 졌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상태는 발톱이 깊게 갈라지거나 일부 떨어진 외상성 손상으로 보이며, 통증이 없더라도 적절한 처치가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달랑달랑하게 붙어 있고, 출혈, 부종, 진물, 심한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집에서 소독 후 연고와 드레싱(밴드)로 관리하셔도 괜찮습니다. 깨끗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제로 세척하고,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바른 뒤, 헐렁하지 않게 밴드나 멸균 거즈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이불 등에 다시 걸리는 걸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찢어진 발톱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감염 우려가 있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게 좋지만, 통증이 전혀 없고 자연 탈락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냥 두어도 괜찮습니다. 단, 발톱이 완전히 들린 경우에는 밑에 있는 조직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병원에서 소독 후 발톱 제거 여부를 판단 받는 것이 안전하죠 만약 며칠 내로 통증이 생기거나 발가락이 붓거나 열감이 생기면 반드시 피부과나 외과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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