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부터 R&A와 USGA 에서 발표한 새로운 골프 규칙 중 주요 핵심사항에 대한 변경 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예전 골프 규칙으로만 알고 계시길래
주요 핵심사항 위주로 한방에 총정리해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규정들입니다.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팅을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 이전엔 벌타였습니다.
확실히 퍼팅그린에서 진행속도가 빨라지더군요~ 내리막에서는 꽂고 퍼팅하는게 유리해 보입니다.
이건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논란이 좀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 어깨 높이에서 무릅높이로 변경한 것인데....
무릅높이가 폼이 안나는 것이지요
아마 새롭게 룰이 변경된다면 개정의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무릅높이 이상'이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협회의 의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부분입니다.
현대 골프게임의 화두는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4시간을 넘게 플레이하는 시간을 줄여서 스피드한 경기 진행이 주요 목표인 듯 합니다.
그린에서 다양한 자국들을 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규정변화입니다.
바로 페널티구역에서도 일반구역과 만찬가지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접촉할 수 있고, 연습스윙도 할수 있고, 루스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제 페널티 지역에 볼이 들어가도 상황만 허락한다면 벌타없이 똑같이 플레이 하면 됩니다.
새로운 골프규칙의 주요 포인트는 '경기 속도 향상'입니다.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 스트로크 시간이 40초 넘지 않기
- 레디골프 : 준비된 사람이 먼저 치기를 권장
- 최대스코어 채택 : 양파 이후는 계산하지 않는 아마추어 룰 처럼
등등입니다.
골프의 기본 정신인 플레이어의 성실한 행동 규범과 진실성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주고 있습니다.
OB와 분실된 볼에 대한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적용을 로컬룰로 적용할 수 있게 됨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대회 로컬룰로 제한 할 수는 있습니다.
PGA 대회에서는 아직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군요
페널티 구역 건너편 구제가 사라졌습니다.
'박힌 볼'에 대한 조치가 완화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역시나 볼 찾는 시간이 5분에서 3분으로 단축 되었습니다.
열받는다고 클럽을 손상시킨 후 그 클럽이 휘어졌거나 했을 때 사용하면 벌타였으나
완화 되었습니다.
몸에 맞는 볼에 예전에 벌타였으나 벌타규정이 사라졌습니다.
몸에 맞는 것도 아프고 서러운데 벌타라니...억울한 일이 조금 사라졌네요~
클럽은 교체할 수 없습니다만...예외 규정도 있으니 잘 살펴 보시길~
페널티구역의 측면 2클럽 구제를 잘 활용해보세요 ^^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골프규칙은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경기속도를 단축' 시키려는 R&A와 USGA의 명확한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