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가 갸우뚱거리는 이유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가 있는 것은 아니며 행독학, 심리학, 수의학계 전문가들이 행동을 관찰하며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는 정도입니다.
1. 자신에게 들리는 소리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이 있을 때
- 강아지는 청각이 뛰어난 동물로 평소에는 주변의 모든 소리에 집중하여 귀 기울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한 소리 예를들어 이름을 불러준다던지 산책, 간식 등의 단어가 들렸다고 생각되면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이때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가 들린 것 같은데 제대로 듣지못하는 경우에 갸우뚱 거리게된다고 합니다. 이름 부를때 미세하게 톤이 달라지면서 강아지가 헷갈려서 갸우뚱 거렸을 수도 있겠네요.
2. 주인의 입모양이 잘 안보일 때
- 강아지는 주둥이가 앞으로 길게 나와있기때문에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모양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개를 한 쪽으로 갸우뚱 하게 되면 가려졌던 주둥이에 주인의 입모양이 잘 보이게 됩니다.
3. 한쪽으로 심하게 계속 갸우뚱한다면 건강문제
- 갸우뚱 한 상태로 수 초 이상 계속 있다면 균형감각이 맞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보통 노견에게서 자주 보이는 증상이며, 갸우뚱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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