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로운물개167입니다.
고소공포증으로 힘드시겠습니다ㅠㅠ 어릴때 경험이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든 엄청난 공포일텐데요. 심리상담에서 노출법이라고 자꾸자꾸 겸험하다보면 괜찮다는 느낌이 오고 그러면 괜찮아 집니다.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요. 아마 평생이 걸릴수도 있지요. 이런걸 트라우마라하고 몸이 기억을 하는 겁니다.
안그러면 좋겠지만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요. 나는 그런 상태예요. 거기서 시작해보세요. 주변에 알리고 가능하면 높은데 올라가지 말고 내가 무서워 하는건 피해보세요. 나를 최대한 배려해서 나를 최대한 안전하다고 느끼게끔 하여 몸의 긴장도를 낮춰 보세요.
정말 없애고 싶다면 결국 죽음의 공포와 마주해야 합니다. 저도 겁이 많은 편입니다만 에이 모르겠다. 될대로 돼라 죽기밖에 더하겠어 이렇게 마음먹으니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다 죽죠. 왜 그렇게 그게 두려운건지... 본능이겠지요. 힘내세요. 정말 극복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요즘 무료로 상담받을수 있는 기관들이 있으니 순례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나와 맞는 상담사님을 만나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도저히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정신과에 다니면 약물복용도 고려해보시구요.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복지관. 여성의전,화등에서 무료상담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들을 하나씩 꼭 해보세요. 하루아침에 정리되는것이 아니고 시간이 걸릴겁니다. 제일 중요한 팁은요. 내가 부족해서 못나서 뭘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건 아니예요. 모든 사람에게 생길수 있는 일이니 나를 끊임없이 격려하면서 나아가세요.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다. 애썼다. 무서워서 어떡하니. 무서워 하느라 고생했다. 잘하고있다... 등등
늘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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