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 매일 주스를 챙겨 드시고 계시군요! 양배추가 검게 변하면 드셔도 될지 찝찝하고 걱정되셨을 텐데요.
그냥 공기와 접촉해서 단면이 변색(산화)된 것이라면 그 부분만 칼로 살짝 잘라내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양배추를 자르면 식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산소와 만나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랍니다. 사과를 깎아두시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과 똑같답니다.
그러나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검게 변한 부위가 만졌을 때 무르거나 끈적거리고 시큼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거나, 곰팡이가 보인다면 그 부분은 상한 것이므로 절대로 드시면 안됩니다. 믹서기에 갈아 드실 때는 균이 더 쉽게 번식할 수 있어서, 상태가 의심스러우시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양배추를 보관하실 때 단면을 랩으로 빈틈없이 감싸서 공기를 철저하게 차단해서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검게 변하는 현상을 훨씬 줄일 수 있겠습니다.
상한 것이 아니라면 영양소에는 별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주스 챙겨 드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