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열심히 칼로 깎아내셨을 텐데, 감자가 너무 작아졌군요..! 그 감자는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은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감자가 완전한 연두빛으로 변했다는 것은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이미 감자 전체에 상당량 퍼졌다는 뜻입니다. 솔라닌은 햇빛을 받아서 녹색으로 변할 때 함께 생성이 되는데, 겉면이 완전하게 초록빛이 돌 지경이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안쪽 중심부까지 독소가 스며들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답니다. 겉보기에 깨끗해 보이는 남은 덩어리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랍니다.
특히나 솔라닌은 열에 아주 강해서 끓이거나 구워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구토, 복통, 두통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아깝지만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니 이번 감자는 드시지 않고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감자를 사실 때 사과를 할한 개 넣어서 햇빛을 차단하시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면 싹이 나는 것을 훨씬 늦출 수 있어서,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