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너무 좋아요. 건강한 고기 식습관 알려줘요.

고기가 너무 좋아서 하루 삼시 세기 고기 반찬이 80%인 식사를 하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소화가 걱정이라 식습관을 바꾸려는데 고기를 되도록이면 줄이지 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기를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도 고기 참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기 소화가 부담스러운 이유가 고기 자체보다는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고기 양을 줄이지 않고도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식사 15~20분 전에 물 300~500ml에 탄 애플사이다비네거(초모가 있는 유기농 식초, 10~15ml)를 드시거나 베타인HCI 성분의 소화효소제를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위산을 보충해서 고기 단백질 분해를 도와줍니다.

    2 ) 그리고 단단하게 굽는 직화구이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 중온 조리, 슬로우 쿠커로 저온조리, 수육, 찜 요리 형태로 조리법을 다양하게 바꿔주시면 소화기관의 부담이 더욱 줄어듭니다.

    3 ) 식사를 하실 때는 입안에서 완전히 분해될 때까지 최소 20~30번이상 천천히 드셔야 침 속의 효소와 충분히 섞이게 됩니다.

    무, 양파, 파인애플, 키위, 사과같이 천연 연육 효소가 많은 식재료, 쌈채소를 챙겨주시면 위와 장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소화 환경만 제대로 보완해 주신다면 좋아하시는 고기를 건강하게 계속 드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12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식성을 유지하면서도 소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닭고기, 오리, 생선 같은 백색 고긴가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고기를 구워 먹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수분 조리법을 활용하며, 연육 작용을 돕는 키위나 파인애플을 곁들이거나 식이섬유와 소화 효소가 풍부한 쌈 채소 및 발효 음식을 반드시 함께 섭취하여 장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