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이된장국을 끓여먹었는데 향이 좋더라구요. 냉이는 잎보다 뿌리가 영양이 좋다고 하던데 잎고 뿌리의 영양차이가 궁금해요.

냉이를 너무 큰 것을 구입해서 엄청 뿌리가 질기더라구요. 그래서 잘게 다져서 된장국에 넣었습니다. 봄나물이라 그런지 너무 향긋하더라구요. 어려서 어머니가 끓여주신 냉이국 먹고 자랐는데 뿌리가 영양이 더 많다고 다 먹으라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진짜 냉이는 뿌리에 영양이 더 많은 건가요? 어떤 성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이의 잎은 비타민A, C, 칼슘이 풍부하여 면조절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반면, 뿌리에는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과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밀집되어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간 독소를 해소하는 약용 가치가 매우 높기에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위해서는 잎과 뿌리를 모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질긴 뿌리 속에 가득한 풍부한 식이섬유와 콜린 성분은 내장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소화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질문자님처럼 뿌리를 잘게 다져 조리하면 질긴 식감은 줄이면서도 조직 세포 속에 갇혀 있던 유효 성분들의 용출 속도가 빨라져 된장국을 통하여 영양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현명한 섭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6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냉이는 봄나물 중에 단백질 함량이 상당히 높고, 뿌리 부분에 중요 영양소가 집약되어 있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타당합니다. 냉이 뿌리에는 간 기능 회복과 해독을 돕는 비타민 유사 물질인 콜린이 많아서 피로 해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은 효능을 보인답니다.

    게다가 칼슘, 망간, 철분같은 무기질 함량이 잎보다는 더 높아서 골다공증 예방과 혈액 생성에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그에반해 잎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A(베타카로틴)와 비타민C, 비타민B1이 많아서 면역력 강화와 눈 건강에도 좋답니다.

    영양적으로 잎은 비타민 공급원, 뿌리는 미네랄과 기능성 성분에 있어서 저장 창고로 보셔도 됩니다. 냉이의 쌉쌀하고 향긋한 풍미를 내는 정유 성분이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경계부위에 집중되어 있어서,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뿌리까지 섭취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뿌리가 질긴 대형 냉이를 잘게 다져 조리하신 것은 섬유질의 섭취 효율을 높이면서 거친 식감을 보완할 수 있는 현명합 방법이 되겠습니다.

    신체 기능 조절과 간 보호라는 냉이의 효능은 뿌리에서 기인하니, 전체를 골고루 섭취해주시는 것이 봄철 건강 관리에 유익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