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도중에 특히 끓는 음식을 먹게 되면 유난히도 머리속에 다른사람에 비해서 땀?

식사도중에 특히 끓는 음식을 먹게 되면 유난히도 머리속에 다른사람에 비해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처방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중 머리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드실 때 혀의 미각 신경이 강하게 자극받으면, 인체는 몸의 자율신경계가 이를 체온 상승으로 착각해서 열을 식히기 위해 얼굴과 두피의 땀샘을 바로 활성화하는 생리적인 반사 증상입니다.

    남들보다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개인별 자율신경계의 민감도 차이 때문이며, 질환이라기보다는 체질적인 특성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증상을 줄이시려면 음식을 조금 식혀서 드시는 습관을 들이며, 캡사이신이 많은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상당 부분을 완화할 수 있답니다.

    만약에 땀의 양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하시면, 피부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태에 따라 국소용 땀 억제제 처방, 약물치료를 고려해보실 수 있으며, 보톡스, 흉부외과에서는 교감신경 차단술을 고려해보시길 수 있겠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관리와 평소 적절한 수분섭취, 맵고, 뜨겁고, 열성이 나고, 자극적인 음식만 피해주셔도 어느정도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식습관 조절부터 개선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식사 도중 땀이 유난히 많이 나면 일상에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은데요,

    땀이 많은 체질의 영향도 있지만 신경 반응과 체온 조절 방식이 예민한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

    몸은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판단해서 식히기 위해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얼굴이나 머리 쪽은 혈관과 땀샘이 밀집되어 있어 열 반응이 더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개인에 따라 미각성 다한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신경 반응이 예민한 체질에 가까운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피로, 카페인 섭취가 많을때도 이런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은 우선 조금 식혀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고, 매운음식이나 국물 위주 식사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사 속도를 조금 천천히 하는 것도 땀 반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일상 생활에서 많이 불편하다면 피부과나 신경과에서 다한증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즉, 식사 중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 자율신경 반응으로 나타나는 정상 범주의 현상이지만, 음식 온도, 속도,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 조금만 조절해보시면서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