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부의금은 보통 가족들끼리 나누는건가요?
장례식장 부의금에서, 장례식장 비용 지급하고, 자신들의 지인에 맞게 들어온 돈을 나눠서 가는건가요? 아니면, 어떤식으로 정리 하시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판례는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 부조금 또는 조위금 등의 명목으로 보내는 부의금은 상호부조의 정신에서 유족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장례에 따르는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아울러 유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증여되는 것으로서, 장례비용에 충당하고 남는 것에 관하여는 특별한 다른 사정이 없는 한 사망한 사람의 공동상속인들이 각자의 상속분에 응하여 권리를 취득하는 것으로 봄이 우리의 윤리감정이나 경험칙에 합치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대법원 1992.8.18. 선고 92다2998 판결).
따라서 법률적으로 따진다면, 상속인들이 나누어가져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각 가족마다 처리하는 방식은 다르겠으나, 지인들로부터 들어온 돈을 그대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법원은 공동상속인들 사이에 각자에 대한 법적 상속분에 따라 부의금을 나누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일반적으로 부의금 액수의 비율을 고려하여 그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가족마다 상의하여 정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고 법률적인 질문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주의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각자 자신에게 온 돈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하되 공동으로 장래에 관한 비용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