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이유가 뭔가요??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유독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유가 뭔가요??

상대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런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탄수화물: 밀가루에 있는 탄수화물 떄문입니다. 프럭탄이라는 탄수화물이 있는데, 이를 소화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소화를 제대로 못해서 대장으로 이동하면서 발효되어 복부팽만, 가스, 복통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밀가루라기 보다는 "탄수화물"에 민감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글루텐: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이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로 인해서 면역반응이 생겨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글루텐" 프리 라는 밀가루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밀가루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안 좋으시다면 "탄수화물'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밀가루만 드셔야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유독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 있는데요, 밀가루 음식의 종류와 개인의 장 민감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빵, 라면, 피자, 튀김처럼 밀가루에 지방이나 당류가 함께 많이 들어간 음식은 위 배출을 늦춰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밀에 들어 있는 프럭탄 같은 FODMAP에 민감한 경우에는 가스나 복부팽만,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같은 밀가루라도 빵, 면, 튀김 등 음식 형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 먹는 양에 따라 불편함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밀가루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다고 반드시 위장이 약한 것은 아니고, 음식의 지방 함량이나 조리법, 프락탄 등 특정 성분에 대한 개인적인 민감도가 더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어떤 밀가루 음식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섭취량과 증상 종류 등을 살펴보면서 원인을 파악해 원인 음식은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유난히 소화가 잘 안 되는 원인은 밀가루 속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과 복합당류인 프룩탄 성분 때문이랍니다. 밀가루 반죽의 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글루텐은 아미노산 결합 구조가 정말 치밀해서 위장 내 소화 효소로 완전하게 분해되기는 까다롭습니다.

    소화 효소 분비가 부족하거나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체질은 덜 분해된 단백질 조각이 장 점막을 자극해서 더부룩함과 복통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는 난소화성 당류인 프룩탄은 대장으로 넘어가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서 빠르게 발효되면서 다량의 가스를 뿜어내서 심한 복부 팽만감을 일으킵니다.

    다른 사람보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민감한 것도 이유입니다. 사람마다 위산 분비량, 췌장의 단백질 분해, 효소 활성도, 위장 운동 기능,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체감하는 소화 부담의 격차가 큽니다. 위장 운동성이 낮고 내장 감각이 과민한 사람은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정체 시간이 길어져서 체기와 거북함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평소 기능성 소화불양이 있다면 증상이 더욱 악화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빵, 라면, 전 같은 시중의 밀가루 음식이 기름기, 버터, 당분, 나트륨과 함께 조리되어서 위 배출 속도를 늦추는데다, 면류처럼 꼭꼭 씹지 않고 빠르게 삼켜서 침 속 소화 효소와 덜 섞이는 식습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소화 불량이 유난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유독 밀가루의 소화가 힘든 것은 글루텐의 소화 난이도와 장내 가스 유발 성분 때문입니다.

    밀가루의 글루텐은 분해가 어려워 장 점막을 자극하고, 당류 성분은 장에서 급격하게 발효되어 가스와 더부룩함을 만듭니다. 속을 편하게 유지하려면 밀가루를 줄이고, 드실 때는 발효된 빵이나 쌀 대체품을 선택하며 따뜻한 채소와 단백질(계란, 두부)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글루텐의 소화 장애와 장내 급격한 가스 생성이 더부룩함의 주원인입니다.

    • 수칙: 밀가루 섭취를 줄이고 쌀/발효 식품으로 대체하며, 따뜻한 채소와 단백질로 구성된 식단으로 장을 보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