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싸움 후 , 여동생이 경찰 신고했습니다
아침에 일이 있어 밖에 있다가 점심식사하러 집에 와서 여동생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싸움 과정은 적다보면 너무 길어서 다 말하기 어려운것 같고요. 말다툼 도중 제가 먼저 고성을 질렀고, 서로 소리지르다가 제가 먼저 냉동식품 봉지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동생 얼굴 앞에가서 경고성 말을 했고, 그 후 여동생이 바로 발로 차, 저는 바로 거기에 좌측 어깨를 수차례 폭행했습니다. 멍이 들정도로요. 제가 자리를 피했고, 여동생은 제가 떠난 뒤 경찰 신고를 했습니다. 저도 연락받고 경찰서가서 간단하게 진술서 작성했습니다.
그 뒤에 살펴보니 제 왼쪽 팔에 긁힌 자국들이 나있는 걸 봤습니다. 근데 제가 이걸 경찰들에게 말하지도 않았고, 진술서에 작성하지도않았는데 (서로 몸싸움을 했다 정도로 기술했급니다)
지금 다시 연락해서 말을 하는게 맞을 까요??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죽이겠다 이런 발언은 안했고 욕설만 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과 갈리는 부분이 제가 칼을 들었다는데 저는 칼을 든적이 아예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자님에게 유리한 사정에 대하여는 전화를 하든, 서면을 제출하든 해야 참작이 되기 때문에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결국 본인이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은 부분을 진술하게 되면 여동생분 역시 가정폭력 등이 문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서로 고소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양친께 중재를 요청하셔서 서로 처벌을 하지 않는 쪽으로 진행을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