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 당근은 붉은 색의 당근과 영양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자색 당근이라고 보라색 당근이 있더라구요
흔히 붉은 색의 당근만 섭취했었는데
자색 당근은 붉은 색 당근과 영양적인
측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자색 당근은 어떤 상태의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보라색 당근 vs 주황색 당근
같은 뿌리채소이나
영양학적 특징이 다릅니다.
주황색 당근은 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보호, 면역기능 강화,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도 강력해서 노화 억제나 암 예방에도 일부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보라색 당근은 안토시아닌이 주성분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나 자색고구마에도 풍부한 색소로, 혈관 건강 강화, 항산화, 항염증 작용, 혈당 조절, 기억력의 보호에 효과가 보고되곤 합니다.
>>> 특히 혈액 순환 개선과 뇌혈관 보호에 유익합니다.
주황색 당근은 성장기 아이, 눈에 쉽게 피로한 사람,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보라색 당근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중장년층, 당뇨 전단계 또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과 기억력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그리고 평소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면 보라색 당근을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따라서 주황색 당근은 비타민A 공급원, 보라색 당근은 혈관,혈당, 뇌 건강 보조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같이 드시면 서로 보완이되어 폭넓게 건강을 지킬 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자색 당근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게 특징이고요
붉은 당근은 라이코펜이 풍부해요
그런데 둘다 양 성분이 풍부하게 들고 있지만 어느 성분이 더 많은지에 대한 차이가 있답니다.
둘다 효과는 비슷해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일반 당근이 주황색을 띠는 주된 이유는 베타카로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때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건강.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자색 당근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에서 비롯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포도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로 일반 당근에는 거의 없는 성분입니다. 자색 당근에는 블루베리보다 약2.4배 높은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자색 당근은 붉은 당근과 달리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붉은 당근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자색 당근은 특히 염증이나 혈압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