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때문에 고민이에요ㅠㅠㅠㅠㅠㅠ

최근 밥은 평소처럼 잘 먹고 있는데 변을 잘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귀는 나오는데 화장실에 가도 변이 잘 나오지 않아 불편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 그런 건지, 생활습관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변비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과 평소 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면 좋은 습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또한 어느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변비는 식사량뿐만 아니라 수분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불균형, 그리고 복부 근육의 움직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방귀는 나오는데 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장내 가스는 차 있으나 대변의 부피가 작고 딱딱해져 배출되지 않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수분과 식이섬유의 조화: 무 ㄹ을 마시지 않으면 식이섬유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물 1.5~2리터를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시고, 식이섬유는 불용성(채소, 통곡물)과 수용성(해조류, 사과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대변의 부피가 커지고 부드러워집니다.

    • 유익균 보충: 김치, 된장, 그릭요거트와 같은 발효 식품을 매일 조금씩 섭취해 장내 유익균 환경을 조성하세요.

  • 안녕하세요, 변비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시겠습니다..

    밥은 잘 드시지만 변이 안 나오는 증상은 수분 및 식이섬유 부족, 활동량 감소같이 복합적인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변비를 완화하고 장 건강을 지키시려면 무엇보다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하루 1.5~2L, 또는 체중 x 30~33ml의 물을 꾸준히 마셔서 장내의 수분을 유지하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미역의 해조류, 양배추, 사과처럼 식이섬유가 풍성한 음식을 식단에 적극적으로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15~20분)이나 복부 맛사지를 통해서 장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배변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자제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신호가 올 때는 참지 않고 바로 화장실에 가는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여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정말 드물긴 하지만, 심한 복통, 혈변, 그리고 체중 감소, 구토의 동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폐색이나 대장 질환의 싸인일 수 있으니 이때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분 보충으로 장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