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궁합에 알고싶어요 맞는것인지 궁금?

일반적으로 치킨과 맥주 전과 막걸리 해산물,회등과는 소주 등등 음식에 따라 궁합이 있는데 맞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듣었는데 음식 궁합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느끼고 배워온 터라 먹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식과 술의 궁합은 맛의 조화와 식문화가 오랫동안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킨과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하는 이유는 치킨의 기름진 맛을 맥주의 탄산과 쌉쌀한 맛이 씻어주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고, 전과 막걸리의 조합도 전은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강한데, 막걸리는 약간의 산미와 탄산감, 쌀에서 오는 단맛이 있어 전의 풍미와 잘 어울리는 편이고 예전 농경사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쌀 발표주와 전을 함께 먹던 문화가 이어진 영향도 큽니다. 회와 소주 역시 음식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 회는 담백하고 섬세한 맛이 특징인데, 소주의 맛이 회의 풍미를 방해하지 않아 잘 어울린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음식과 술의 궁합보다 술의 양과 빈도, 함께 먹는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데요, 술은 종류과 관계없이 알코올 자체가 간에서 대사되어, 과음하면 지방간, 혈압 상승, 수면의 질 저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특히 기름진 음식과 술을 함께 먹으면 열량 섭취가 크게 증가하고, 알코올 대사가 우선되면서 지방 산화가 억제되어 체지방 축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주류 궁합은 맛의 균형과 문화적 요인으로 형성된 조합인 경우가 많은 편이고,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량의 술을 기분 좋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주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통 즐기는 치킨과 맥주, 전과 막걸리, 회와 소주같은 주류 궁합은 영양적이나 의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건강에 맞지 않는 상극 케이스가 꽤나 존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들으신대로 이러한 조합이 진리처럼 굳어진 것이 영양적인 궁합이 좋아서기 보다, 오랜 시간동안 문화적으로 학습이 되고 미각적인 쾌감에 맞춰서 마케팅된 결과랍니다.

    보통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맥주의 원료인 보리, 튀긴 닭고기에 모두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통풍을 유발할 위험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기름진 전과 발효주인 막걸리를 함께 먹으면 막걸리의 유기산과 전의 기름기가 만나서 장내에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쉽고, 열량 폭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소주와 날것인 회, 혹은 맵고 짠 찌개를 곁들이는 것 역시 고도수의 알코올이 위를 자극하는 상태에서 자극적인 안주가 더해져서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조합들을 환상의 짝궁으로 느끼는 이유는 기름진 맛을 탄산으로 씻어낸가더나 쌉싸름한 알코올은 맵고 짠맛으로 가리는 혀가 느끼는 맛의 착각 때문이랍니다. 이들은 서로의 단점을 최대화하는 안 좋은 궁합은 맞지만, 맛의 조화와 굳어진 사회적인 회식 습관이 지금의 문화를 만든 것입니다.

    진짜 건강을 위한 주류 궁합을 위해서는 알코올 해독을 돕고 위장 부담이 적은 과일, 채소, 담백한 두부, 생선구이같은 가벼운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