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일중독 벗어나는 법을 좀 알려주세요~
요새 일이 바빠서..
일을 안하고 있으면 왠지 불안해요.
평소 모 아니면 도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일을 좀 대충하고싶어도 뭔가 용납이 안됩니다.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대충하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은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실제로 완벽주의적 성향을 갖고 계신다고 추측됩니다.
다만, 완벽주의적 성향이라는 것은 정신건강에서는 "강박"의 증상 중 하나이며,
보통 일 중둑이 질환으로 발전되어 알상의 어려움이 있어 오는 분들은
기질적 불안 + 강박적 사고/행동 + 타인의 평가에 대한 민감성의 특성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몰입으로 인하여,
일상의 생활에 대한 부정적 영향, 필요 없는 불안감과 죄책감 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불안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강박적 사고/행동에서 "자가조절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는 치료의 핵심은
일을 하지 않아도 걱정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을 나열할 때, 평소보다 적은양의 일을 계획하시거나
확인하는 횟수를 조절하시어 축소하시거나, 일정 계획안에서 움직이면서 더 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도 멈추는 등
"일을 하지 않아서 일어났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경험"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일에 대한 중독, 강박 증상이 심해져
통제할 수 없거나 일상이 문제가 발생함에도 일에 매달리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정신건강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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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과 같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분들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인정받고 능력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이제는 너무 100프로를 완성시키기보다는 70~80정도의 결과물만 나와도 만족하는 사고방식을 조금씩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새 일이 바쁘셔서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일이 바쁘지 않을 때도 일을 계속하려는 생각은 질문자님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행위이고 번아웃이 올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했다라고 한다면 일 생각은 아예 없애고 충분한 내 여가시간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는데 몰두하세요. 또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분들의 특징은 100프로의 결과물에 너무 목적을 둡니다. 여기서 100프로의 결과물에 몰두하기 보다 내가 100프로의 결과물을 얻기위해 노력했던 그 과정들에 대해서 더 목적의 가치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열심히 했던 과정들에 박수를 쳐주면서 자신을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