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골반, 고관절 비대칭 통증때문에 힘들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빈혈

원래 골반이 자주 안 좋았다가 오늘 넘 아파서 병원 갔네요

엑스레이 찍더니 약만 처방해줬는데

고관절 목? 이 선천적으로 짧다는데 무슨뜻인가요?

약간 오리궁둥이라 전방경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흠

골반전방경사와 고관절 목 짧음은 관련이 있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고관절 목”은 보통 대퇴골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대퇴골경부를 뜻합니다. “선천적으로 짧다”는 표현은 대퇴골경부 길이가 짧거나, 대퇴골경부와 대퇴골 몸통이 이루는 각도가 정상보다 작거나 큰 형태, 또는 고관절이 덮이는 모양이 조금 다른 선천적 골격 차이를 설명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엑스레이 판독에서 대퇴경간각, 비구 덮임, 고관절 충돌 소견 등을 봐야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대퇴경간각이 작으면 내반고라고 하며, 문헌상 대퇴경간각이 120도 미만일 때 내반고로 분류합니다.

    골반전방경사와 대퇴골경부가 짧은 것은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골반전방경사는 허리, 골반, 고관절 주변 근육 긴장과 자세 패턴에 가까운 문제이고, 대퇴골경부 길이나 각도는 뼈 자체의 구조입니다. 다만 고관절 뼈 모양이 일반적이지 않으면 걸음걸이, 고관절 회전 범위, 골반 보상 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서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겹칠 수는 있습니다.

    현재 통증이 골반 옆, 사타구니, 엉덩이 깊은 곳, 허리 아래 중 어디가 주로 아픈지가 중요합니다. 사타구니 깊은 통증,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을 때 악화, 걸을 때 걸리는 느낌이나 딸깍거림이 있으면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나 관절와순 병변도 감별해야 합니다. 고관절 충돌은 고관절 뼈 모양이 맞물리며 움직일 때 마찰이 생기고, 통증과 운동 제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관절을 덮는 비구가 얕은 이형성도 젊은 여성의 고관절 통증 원인이 될 수 있고, 엑스레이에서 비구와 대퇴골두 정렬을 평가합니다.

    약만 처방받고 끝났다면 일단 급성 염증이나 근육 긴장으로 보고 대증치료를 시작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골반·고관절 통증이 있고 엑스레이에서 선천적 구조 차이를 들었다면 정형외과 중에서도 고관절을 보는 진료를 한 번 더 권합니다. 통증이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사타구니 통증이 뚜렷하거나, 절뚝거림·고관절 걸림·운동 범위 제한이 있으면 단순 엑스레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고려합니다.

    당장은 깊은 스쿼트, 양반다리, 다리 꼬기, 장시간 앉기, 고관절을 끝까지 접는 동작은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골반을 억지로 교정한다기보다 둔근, 고관절 외회전근, 코어 안정화 위주의 재활치료가 더 안전합니다. 다리를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거나, 발열, 야간통, 외상 후 통증,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다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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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대퇴골 경부쪽이 짧다는 것은 허벅지뼈 윗부분의 구조가 평균과 조금 다르다는 의미로, 선천적인 해부학적 특징인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 전방경사는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진 자세 문제를 말하며, 고관절 목이 짧은 것과는 직접적인 같은 개념은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다만 고관절 뼈 구조가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자세나 통증 양상에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진료기록이나 엑스레이 소견에 적힌 용어를 알려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고관절의 구성 요소인 대퇴골의 목 부위가 짧다는 뜻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신체의 보상작용으로 인해서 전방경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벅지뼈와 고관절이 연결되는 부위의 길이나 각도가 일반적인 경우와 조금 다른 선천적 구조를 말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는 사람마다 있으며 반드시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골반 전방경사는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진 자세를 의미하는데 고관절의 뼈 구조와는 별개의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고관절 형태가 다르면 골반과 허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자세변화가 함께 나타날수는 있습니다. 엑스레이만으로는 근육, 인대, 관절 기능까지 정확히 평가 하기 어려워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