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갈수록성실한양장피
평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데 건강검진 전후로 주의해야 할 카페인 섭취량 문의
평소 하루에 커피를 3~4잔 정도 마시는데요.
조만간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는데 검사 며칠 전부터 카페인 섭취를 중단해야 결과에 영향이 없을까요?
그리고 평소 카페인을 과하게 먹으면 간이나 다른 장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루 3~4잔의 커피는 일상의 활력이 되기도 하나, 건강검진을 앞두고 계신만큼 신체 대사의 항상성을 위해 조절이 필요하긴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 48시간(2일) 전부터는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수축기 혈압을 5~10mmHg 상승시키며, 심박수 변동성을 높여서 고혈압 판정에 혼선을 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인슐린 민감도에 영향을 주어 공복 혈당 수치를 미세하게 왜곡할 수 있습니다. 또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위내시경시 점막의 발적을 유발하거나, 정확한 진단을 방해할 수 있겠습니다.
카페인 과잉 섭취시 장기별 영향이 있습니다.
1)간, CYP1A2효소가 과부하되며, 간의 1단계 해독 경로를 독점해서 독소의 배출 효율을 저하시킵니다.
2)장, 가스트린 분비가 10~20% 정도 증가합니다. 장 투과성을 유발하거나 설사, 복부 팽만감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3)부신, 코티솔 호르몬 과다 분비로, 부신 피로를 유발하고 만성 피로와 수면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심혈관, 혈관 수축과 말초 저항이 증가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섭취시 혈관 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평균 5~6시간이며, 유전적인 대사 능력에 따라 완전히 배출이 되는데는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겠습니다. 평소 커피 섭취 후에 두통, 소화 불편감이 있다면 하루 1~2잔(카페인 150mg 이하)로 줄이시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검진 3일 전부터는 커피 대신에 물 1.5~2L를 충분히 드셔서 대사물 배출을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인을 급격하게 끊으면 두통이 올 수 있어서, 섭취량을 50% 씩 서서히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검진 계기로 부신과 간에 휴식을 주어, 만성 피로와 장 불편감에서 벗어나는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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