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가장 힘든 순간이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인가요? 야식을 참는 것이 어려운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운지, 아니면 식단 관리가 가장 힘든지 여러분의 솔직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다이어트를 할때 가장 힘든 부분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인데요,

    처음 며칠은 의지가 강해서 식단과 운동을 잘 지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식, 스트레스, 식습관, 정체기 등이 겹치면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식단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요, 처음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정말 건강식으로만 식단을 구성해서 타이트하게 해봤지만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고 금방 치쳐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 지금은 좋아하는 음식도 어느 정도 양을 조절해서 먹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계속 참다보면 어느순간 못참고 폭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난다면 맛이라도 일단 보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편입니다. 그래도 양을 조절하는 것이 힘든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식단관리가 다이어트 중에는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데요, 운동이나 식단이나 본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계획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03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항상 시도하면서 가장 무너질 것 같은 순간은 지친 하루 끝에 찾아오는 야식의 유혹이랍니다.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억지로 헬스장에 가는 것도, 매일 퍽퍽한 닭가슴살과 맛없는 풀만 씹으며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의지력이 가장 가혹하게 시험받는 때는 바로 늦은 밤이라고 생각합니다..!

    낮 동안 완벽하게 식단과 운동을 해낸 날이라도, 밤 늦게 조용한 방에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스트레스와 보상 심리가 고개를 들더라구요. 오늘 정말 고생했는데, 맥주 한캔에 닭꼬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달콤한 자기합리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운동은 1시간만 꾹 버티면 끝나고, 낮의 식단도 식단대로 먹으면 되지만, 밤에 불쑥 찾아오는 식욕은 잠들기 직전까지 끝없이 저를 괴롭히곤 합니다. 배고픔을 억누르려 맹물을 들이키고 눈을 감을 때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참나 싶어서 어쩔때는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가장 힘든 것은 단지 육체적인 배고픔이 아니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음식으로 위로받지 못한다는 상실감, 그리고 매일 밤 자신과 벌이는 치열한 심리전이 다이어트를 외롭고 힘들게 만드는 진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