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는 정말 호르몬, 심리, 칼로리, 영양구성, 사회적인 환경이 모두 얽힌 꽤 어려운 난제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닌 심야의 공복감은 생체 리듬상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가 높아지고 하루 보상 심리가 올라오는 시점이라 의지만으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고비랍니다. 저도 이때 힘들더라구요.
그러나 이 외에도 다이어터를 괴롭히는 순간이 많습니다.
1) 사회적 관계 속에서 고립감입니다. 주변 지인들과의 즐거운 식사 자리를 참여를 못한다거나 혼자 식단을 고수해야할 때 소외감이 때로 배고픔보다 더 큰 심리 허기를 불러오게 됩니다.
2) 노력에 비해 체중 변화가 더딘 정체기 입니다. 인체가 에너지 보존을 위해서 대사율을 낮추는 이 시기에는 공들인 노력이 부정당하는 듯한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이성이 마비가 되는 감정적인 섭식의 순간입니다. 뇌가 빠른 쾌락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요구할 때 이를 거부하는 것은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의 힘든 지점은 배고픔을 더 해서, 고립감, 정체기, 스트레스 이런 순간 고통을 견뎌야 하는 심리적인 압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