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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은 이익은 조금씩 나고 손실은 더 크게 날까요?

주식 거래로 이익을 조금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몇배에 달하는 금액의 손실이 나게 되는데요. 어떤 심리적 요인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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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거래에서 작은 이익을 보고 난 후 곧바로 큰 손실을 보는 이유는 여러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심리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실 회피 편향 ( Loss Aversion Bias )

      ㆍ 사람들은 같은 크기의 이익보다 손실을 더 강하게 느낍니다.

      ㆍ 이익을 본 후 손실이 나기 시작하면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오를 거야" 라고 생각하며 손실을 확정 짓기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ㆍ 결국 손실이 점점 커지고 나서야 손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과도한 자신감 ( Overconfidence Bias )

      ㆍ 초반에 이익을 보면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 이후 무리한 거래를 하거나 리스크 관리없이 진입하다가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3. 겜블러 오류 ( Gambler's Fallacy )

      ㆍ " 이번엔 다를거야 " , " 방금 손실을 봤으니 이번엔 이익이 날 확율이 높아 " 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추가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ㆍ 특히 연속된 손실 이후 무리하게 배팅 (몰빵) 하는 경우가 많아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4. 확증 편향 ( Confirmation Bias )

      ㆍ 본인의 매매 판단이 맞다고 믿고 , 손실이 나더라도 부정적인 신호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ㆍ 예를 들어 , 하락 신호가 나와도 " 이건 단기적인 조정일 뿐 " 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버티다가 손실이 커집니다.

    5. 평단가 집착 ( Anchoring Bias )

      ㆍ " 내 매수 가격까지 다시 오를 거야 " 라고 생각하며 손실을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 하지만 시장은 개인의 평단을 고려하지 않고 움직이며 , 결국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FOMO ( Fear of Missing Out ) 심리

      ㆍ 이익을 본 후 " 더 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 라는 마음에 무리하게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ㆍ 특히 급등 종목이나 테마주에 쫒아 들어갔다가 크게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개선 할 수 있을까?

    1) 트레이딩 플랜을 세우기 : 진입ㆍ청산 기준을 사전에 정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2) 손절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기 :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두고 지키기

    3) 이익 실현 전략 세우기 : " 조금 더 " 욕심내지 말고 목표 수익율에서 일부라도 익절하기.

    4) 리스크 관리 : 한 번의 거래에 계좌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배팅하지 않기 ( 예 : 1~2% )

    5) 거래 일지 작성 : 매매 후 원인을 분석하며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

    결론적으로 , 중요한건 감정이 아닌 계획과 원칙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심리를 인지하고 개선하려 노력하면 꾸준히 수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조급한 매매 패턴이 주요 원인인데요. 보통 개인은 조금 오르면 금방 팔아 차익을 실현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쉽게 매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거래에서 이익을 본 후 손실을 입는 이유는 종종 '확증 편향'과 '도박사의 오류'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승리한 후 과도한 자신감과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어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여윳돈이 있어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법이죠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의 이익은 조금이고 손실은 더 크게 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매도, 매수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이익은 최소화되고 손실은 극대화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것은 매수하고 나서 10프로이상 상승하게 되면 조바심이 나고 떨어질까 두려워서 바로 팔아버리게 되는 심리가 강해서 그럽니다

    반대로 손실이 나서 물리게 될경우에는 본전이 오기전까지 버티기만 하다가 50프로 이상하락하게되면 처다보지 않고 무조건 버티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즉 매수를 할때 이익이 나면 금방팔아버리는 심리와 매수시 손절기준을 정하지않고 하다보니 손해가 매우 큰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투자는 수익과 손실의 비대칭성 때문에 이익은 조금씩 나고 손실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작은 이익에도 만족하고 매도하는 반면, 손실이 발생하면 본전 심리에 매달려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판단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다른 투자자들의 행동에 따라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승장에서는 군중 심리에 휩쓸려 과도하게 매수하고, 하락장에서는 공포 심리에 휩쓸려 과도하게 매도하여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익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의 손실 회피 경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손실을 피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손실 발생 경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모습을 보입니다.

    장기적인 투자가 되지 못하고 손실이 조금만 나도 팔아서 손실을 발생시키지만 수익이 날때는 더 큰 욕심으로 판매 시기를 놓쳐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