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랑하면 통제하게 되나요? 부모가 자식을 너무 사랑하면

원래 사랑하면 통제하게 되나요?

부모가 자식을 너무 사랑하면

자식이 힘든 길을 가지 않도록 막고, 심하게는 불안을 느끼기도 하나요?

그럼 "내 아들은 강해 잘해낼 거야"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뭔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을 보호하고 통제하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부모의 감정이라 생각해요.

    반면에 [잘해낼 거야]라고 말하는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 않아서라기 보다, 자식과 나를 분리된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실패와 시련 또한 자식의 성장의 한 과정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통제는 불안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기에,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통제보다 아이가 스스로 삶을 경험해 나가도록 한걸음 뒤에서 지켜봐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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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음.. 사랑하게되면 통제를 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하는 질문을 남겨주셨는데요!

    사랑한다고 해서 무조건 통제하게 되는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사랑과 통제는 다르다봐요

    부모가 자식을 걱정해서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부모 본인의 불안때문인 경우가 훨씬 많기도 합니다.

    내 아이가 다칠까봐 실패할까 또는 힘들어할까봐ㅜㅜ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그런 힘든 일을 보고 싶지 않아서

    아마 자녀의 일에 관여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잘못될까 봐 느끼는 그 불안을

    아이를 통제하는 것으로 풀려고 하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부모님들은 다 자식을 위해서 라고 하지만

    물론 그말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나

    부모 자신이 마음 편해지려고 하는 행동인 경우도 있기도해요~

    반대로 부모가 자녀들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경우라면은 통제하는 부모와 다르게

    올바른 자녀의 사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부모님들도 아이가 걱정되고 불안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믿고 아이가 힘든 일이 생겨도

    스스로 이겨내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응원하는 거에요

    그런 자녀가 오히려 더 강하게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 마음이 말처럼 다 쉽고 간단하지 않죠~~

    당연히 부모고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라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를 믿고 싶은 마음도 들거라 봅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서

    불안도를 과하게주는 것보다는.. 내 아이를 어느정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랑은 자연스럽게 보호하려는 마음을 만들지만, 보호가 지나치면 통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어 할까 걱정하는 부모와 우리 아이는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 부모 모두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차이는 아이를 위험에서 지켜주는 것과 스스로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의 균형입니다 . 믿음과 지지가 함께 할 때 아이는 더 강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내 자식이 시행착오를 겪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에게 큰 고통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내가 정해놓은 안전한 길로 아이들을 통제 하려고 하죠.

    내 아들은 강해 낼거야 하고 믿는 것 조차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시행착오까지도 성장의 필수 과정으로 인정하는 사랑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거는 부모의 성향 그시고 부모의 과거 성장 경험, 매체를 통한 학습 등에 따라 달라요. 사랑이 통제로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아니면 통제가 아닌 방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쪽으로 일반화를 하여 답하기는 어려운 영역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랑이 클수록 걱정과 보호하려는 마음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반드시 통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부모는 위험을 줄이는 것을 사랑이라고 느끼고, 어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믿어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랑하면 통제가 안 되는 것은

    집착이 심해서 입니다.

    즉, 나 아니면 그 누구도 우리 아이들을 지켜 줄 수 없어.

    내가 아니면 우리 아이들은 어느 무엇을 해낼 수 없을거야 라는 생각이 커지다 보니

    아이들을 사랑 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집착을 하면서 아이들을 통제 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 입니다.

    아이들이 무언가 함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부모님의 감정적 제어.조절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입니다.

    즉,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부모님이 괜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함이 커서 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아무 일 없을거야, 잘 될거야 라는 긍정의 생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로 하구요,

    자식은 부모님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개척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적절한 교육.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통제하려고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통제는 사랑 하는 행위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믿지 못해서 또는 불안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치면 어떻하지",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어떻하지", "내가 통제하지 않으면 아이는 비정상적으로 클 수 있어"처럼 불안이 생겼을 때 통제를 하는 것입니다.

    "내 아들은 잘할꺼야", "내 아들은 내가 통제하지 않아도 인성이 바르게 커서 문제없어"라고 믿고 이끌어 주는 부모도 사랑은 하지만 통제를 하지 않고 신뢰를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감정은 똑같지만, 누구는 통제를 누구는 신뢰를 하는 것으로 차이가 생긴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