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혼자 살 때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기 힘든 이유는 번거로운 손질과 금방 물러서 버리게 되는 보관 문제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취 생활에서는 영양 성분을 따지기 전에 손질이 거의 필요 없고 보관 기간이 긴 품목 위주로 선택을 해주시는 것이 꾸준히 챙겨 먹는 비결이 되겠습니다.
1) 방울토마토: 채소 중에서는 방울토마토가 가장 다루기 편합니다. 칼을 쓸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씻어서 바로 드실 수 있고, 냉장고에서 1-2주 이상 신선하게 유지가 됩니다.
2) 양배추: 다음으로는 양배추를 추천드립니다. 한 통 사두면 한 달 가까이 보관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정말 좋습니다. 겉잎을 몇 장 떼어 물에 씻은 뒤 쌈장에 찍어 생으로 아삭하게 먹어도 좋고,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서 물을 살짝 뿌린 후 3분만 돌리면 달짝지근한 찐 양배추가 되어서 밥을 싸 드시기 우수합니다.
3) 오이, 파프리카: 불 없이 씻어서 쌈장에 찍어 먹는 오이, 파프리카도 준비 과정이 1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괜찮은 선택입니다.
4) 사과: 과일 중에서는 사과가 가장 무난합니다. 냉장 보관시 한 달도 거뜬하며, 아침에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그대로 베어 물면 풍성한 펙틴 덕분에 장 건강에 좋겠습니다.
5) 바나나, 키위: 칼을 쓰기 번거로운 날에는 손으로 껍질만 벗기면 되는 바나나나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키위가 간편합니다.
만약에 생채소 관리가 여전히 부담스러우시다면 지퍼백에 든 냉동 브로콜리나 냉동 그린빈을 구비해 두시길 바랍니다. 라면, 볶음밥, 카레에 한 줌씩 툭 털어 넣어 익히기만 하면 버리는 식재료 없이 손쉽게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