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수술 했는데 레슬링을 해도 될까요
2년전에 운동선수 하다가 십자인대 파열이 되어서 수술 하구 작년 8월달에 철심빼는 수술 하고 지금은 말짱하게 뛰고 웬만한 것들은 다 할수 있습니다 한달뒤? 쯤 부터 친구랑 레슬링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암만 오래되고 괜찮다지만 레슬링이 좀 무릎을 많이 쓰는걸로 알아서 물어봐요 엄청 미친듯이 할려는건 아니고 살도 빼고 헬스장 같은 것보단 몸섞으면서 하는 운동이 좋아서 단순 운동 목적으로 할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2년 전에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셨고 이 후에 수술을 하신 다음에 작년 8월에 철심을 빼는 수술을 하시고 지금 현재는 멀쩡하시다고 해도 레슬링 같은 관절에 부담을 많이 줄 수 있는 운동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십자인대파열로 인한 재건술을 받으셨어도 재건 받은 인대는 기존에 인대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재손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대도록이면 심한 방향전환 및 순간적인 힘을 요구하는 레슬링이나 축구 농구등의 운동은 피해주시는게 좋으며 정확한 무릎의 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까지는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근력 운동 및 가벼운 러닝 정도는 괜찮지만 방향전환이 들어가는 운동 및 순간적인 힘이 필요한 운동들은 피해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 한 병원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사 관점으로 볼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단순 운동 목적이라고 해도 레슬링 자체는 상대방의 체중을 들어서 옮길수도 있고, 내가 중심잡기 위해 하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며, 그에 따라 무릎의 과도한 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라는 것은 무릎 뼈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인대인데, 이렇게 부하가 크게 걸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릎 뼈 안정성은 당연히 떨어지고, 다시 재발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무릎 보호대를 차고 하셔도 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수술하는 상황까지 만들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재발이 잘되는 곳은 평소 체중을 많이 지지하고 있는 부분에서 재발이 잘 일어납니다. 그래서 발목이 한번 삐면 자꾸 삐는 이유도 이와마찬가지입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레슬링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이 잘 되었고 현재 정상적으로 뛰고 있는 상태라면, 적절한 주의와 준비를 통해 레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강도를 낮추고, 몸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중에 만약 통증이나 불편감이 발생한다면 즉시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규민 물리치료사입니다.
십자인대 수술 후 현재 무릎 상태가 괜찮다면 레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스링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강도를 낮추고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한느 운동을 병행하여 부상 위험을 줄이세요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고려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단순 운동목적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운동 전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예방을 하시고 보호대를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 근력과 무릎의 기능적인 움직임을 충분하게 할 수 있을 때 운동강도를 늘려나가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레슬링은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이므로 십자인대 수술 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가 좋고 일상적인 활동에 문제가 없다면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회복 상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십자인대 재건술 후 완전한 회복에는 2년 이상이 걸릴 수 있으며, 레슬링은 급격한 방향 전환, 태클, 넘어지는 동작 등으로 인해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분과 함께 운동 강도를 조절하면서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안전하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가장 정확한 조언을 얻으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레슬링을 해도 괜찮은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십자인대 수술을 하였다고 하여서 레슬링을 절대 하면 안 된다 어떻다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수술 후 이전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충분히 회복된 상태라면 어지간한 운동은 다 하여도 무방합니다. 엄청 미친듯이 하지 안하고 취미로 하는 정도로 하는 것이라면 보통은 크게 문제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언급하신 것처럼 레슬링은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종류의 운동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새롭게 무릎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더라도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며 무리하게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물리치료사입니다.
레스링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관절이 꺾이거나 관절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